구하라 용준형 결별, 2년 열애 끝에 종지부 '좋은 선후배 사이로…'

입력 2013-03-27 19:25
[최미선 인턴기자] 카라 구하라가 비스트 용준형과의 결별을 공식인정했다.3월27일 구하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지난 2011년 6월부터 지속해온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이제 가요계의 좋은 선후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됐다”며 구하라와 용준형의 결별을 인정했다.이어 그 이유에 “그간 가요계 공식커플로 많은 대중의 관심 속에 예쁜 만남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국내외를 오가는 수많은 해외 스케줄 등 각자 바쁜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최근 두 사람의 사이가 소원해지게 됐다”고설명했다.또한 용준형과 구하라 트위터를 끊은 일화에 “지난 15일 둘 모두 서로 트위터를 언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진 시점에는 관계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었습니다. 이날 이후 서로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이후에도 서로 문자로 안부를 주고받는 등 좋은 가요계 선후배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끝으로 소속사 측은 “구하라, 용준형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께 결별 소식을 전하게 된 점 매우 유감입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한편 구하라는 지난 1월 일본에서 열린 도쿄돔 카라 공연 이후 일본에서 활동 중이며 용준형은 5월 방송 예정인 M.net의 엠넷 뮤직 드라마 ‘몬스타’를 촬영 중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제아파이브, 봄 감성 가득 담아 설렘을 말하다(종합) ▶ '수퍼스타'조권 "최연소 헤롯? 나만의 색깔로 선보일 것" ▶ 윤도현 "'수퍼스타' 韓 뮤지컬 역사에 남는 작품 됐으면…" ▶ '좋은 친구들' 8년 만에 개봉, 누군가에게는 첫 영화였지만… ▶ '슈퍼쇼 5' 슈퍼주니어의 체력? "아직 죽지 않았구나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