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이다해 오빠로 '아이리스2' 특별출연

입력 2013-03-26 10:49
[최미선 인턴기자] 배우 김정욱이 ‘아이리스2’에 특별출연한다.3월27일 방송될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13회에선 김정욱이 이다해의 친오빠 요한 역으로 특별출연해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 예정이다.지난 방송에서 NSS에 수감돼 있는 내부 첩자 수진(윤주희)이 수연(이다해)에게 "언젠가 너의 오빠에게 고해성사 하고 싶다"고 하며 요한의 존재를 알렸고, 그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릴 것으로 예상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극중 성당에서 사제로 살고 있는 요한(김정욱)은 NSS의 강인한 여전사로 활약 중인 수연과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의 성직자로 오랜만에 자신을 찾아온 여동생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이 전파를 탈 계획이다.김정욱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팀워크가 대단한 현장의 열기에 일조할 수 있어서 감동적인 작업이었다”라며 “본래 천주교인데다 어렸을 때 꿈이 신부님이기도 했던 만큼 연기하는 데에 한층 수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훈남 사제 김정욱의 특별 출연으로 새로운 사건의 서막을 알리고 있는 ‘아이리스2’ 13회는 3월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태원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제아파이브, 봄 감성 가득 담아 설렘을 말하다(종합) ▶ 인피니트 연애 스타일, 헌신·세레나데·집착 '가지각색' ▶ [리뷰] 요셉 어메이징 "형형색색 드림코트 입고 꿈꾸라" ▶ '좋은 친구들' 8년 만에 개봉, 누군가에게는 첫 영화였지만… ▶ '슈퍼쇼 5' 슈퍼주니어의 체력? "아직 죽지 않았구나 보여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