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사진 이현무, 배진희 기자] 모델 공수아와 모델 겸 배우 안현희가 미국 LA에서 촬영한 화보를 통해 감각적인 봄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한경닷컴 bnt뉴스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LA 현지의 패션 스타일과 2013 S/S 트렌드를 공개한 것. 미국의 핫한 패션 트렌드는 물론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개성을 믹스한 스타일을 선보여 화보 촬영동안 현지 패션피플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현재 LA의 패션 트렌드는 강렬한 비비드 컬러와 기하학적인 프린트 아이템. 패션피플을 자극하는 컬러풀한 아이템과 여러 가지 패턴이 반복되는 프린트가 가미된 유니크한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 특히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프린트나 컬러를 더해 색다른 느낌을 내는 것이 스타일링의 키포인트다. 모델과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상 트렌드에 민감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들이 제안하는 봄 스타일링은 무엇일까. STYIE 1. 개성만점 러블리 펑키룩
평소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기기로 유명한 모델 공수아는 이번 화보에서도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LA 디즈니랜드에서 촬영한 화보에서 그녀는 장난기 가득한 소녀를 콘셉트로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베이직한 맨투맨 티셔츠에 소매 부분에 트럼프 프린트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해 개성을 표현했다. 여기에 하트 금장 장식이 포인트로 들어간 가죽 플레어스커트를 매치, 펑키하지만 러블리한 룩을 완성했다. 개성있는 스타일링에 맞춰 헤어스타일 역시 짧은 숏커트에 러블리한 메이크업이 더해져 감각적인 펑키룩을 연출했다. 의상뿐만 아니라 블랙 워커힐과 옐로우 선글라스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잊지 않았다. STYIE 2. 유니크 프린트룩
이번 시즌 트렌드 중 하나는 유니크한 애니멀 프린트가 가미된 디자인이다.안현희 역시 화보에서 지브라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선택해 개성을 살렸다. 특히 지브라 무늬가 소매 전체를 감싼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에 블랙 쇼츠를 매치, 눈길을 끌었다.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룩은 개성있는 캐주얼룩으로 연출, 그녀만의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여기에 블루 컬러 삭스를 매치해 전체 룩에 생기를 불어 넣어줬으며 의상 컨셉트에 맞춰 짧은 단발머리를 옆으로 뻗치게 연출하고 컬러풀한 메이크업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안현희가 제안한 스타일링처럼 LA 현지에서는 현재 유니크한 프린트가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애니멀 뿐만 아니라 보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울 정도로 같은 패턴이 어지럽게 반복되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인기를 얻고 있다. STYIE 3. 봄 향기 물씬~ 로맨틱룩
올 봄에는 과감하고 강렬한 룩뿐만 아니라 봄 향기가 물씬 풍길 것 같은 로맨틱룩 역시 주목받고 있다. 봄마다 트렌드로 떠오르는 플라워 프린트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이 사랑 받고 있는 것. 특히 베이지, 화이트를 기본으로 은은한 파스텔 컬러가 믹스된 로맨틱룩이 인기다. 안현희는 플라워 프린트가 화사한 미니 원피스를 선택, 여성미를 강조했다. 꾸미지 않은 듯 심플하면서도 페미닌한 요소를 녹여낸 디자인을 스타일링한 것. 반복되는 프린트가 전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올 봄, 주목받고 싶다면 그녀처럼 여성스러운 로맨틱 원피스를 선택하자. 화이트, 옐로우, 핑크 등 옅은 계열의 컬러에 잔잔한 프린트를 더한 디자인을 더하면 개성은 잃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스프링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의상: 스타일난다/ 헤어&메이크업: 오민코삽스/ 액세서리: 뮈샤/ 아이웨어: 오뚜르/ 모델: 공수아, 안현희)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미시’를 ‘미스’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스타일링▶‘화신’ 신동엽, 19금 토크 지존의 패션센스 발산 ▶패피라면, 진부한 파스텔보다 ‘애시드컬러’ 선택▶김희선 vs 수애 vs 케이트모스, 같은 옷 다른 느낌 ▶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