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품질연합, "수입차 제작일자 확인 어려워"

입력 2013-03-26 20:51
<P class=바탕글>한국자동차품질연합이 수입차의 제작연월일을 확인하기 어려워 소비자 불편이 크다고25일 주장했다.품질연합에 따르면 새 차를 등록할 때 제출서류인 자동차제작증에는 제작연월일을 표시하는 곳이 있다. 국산차의 경우 실제 생산일자를 기재하지만 수입차는 수입신고필증(이하 수입면장)의 신고일 등을 적어 넣기 때문에 실제 생산일과 차이가 있다.차대번호로도 생산시기를 알 수 있지만 일반 소비자는 식별이어렵고,모델연도만 표시돼 한계가 있다. 자동차제작증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차대번호 17자리 중 10번째가모델연도 표시다.품질연합은 "자동차제작증 기재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나타나는 문제"라며 "수입차는 이동, 선적, 하역 등 국내 소비자가 받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실제 제작일자를알 수 없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볼보 새로운 엔진명, 무슨 의미 있길래?▶ 폭스바겐, CC 경쟁자로 벤츠 C클래스 지목▶ 한국토요타, 캠리 3.5ℓ 전격 공개▶ 기아차, 2013년형 프라이드 1,145~1,69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