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가사 실수에도 TOP3 진출!

입력 2013-03-25 21:00
[안경숙 기자] 악동뮤지션이 가사 실수에도 TOP3에 진출했다.3월2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 시즌2’에서 악동뮤지션은 10cm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악동뮤지션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안무와 재치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과 물론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보아를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찬혁은 랩을 하던 중 가사 실수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악동뮤지션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악동뮤지션이 자기만의 무언가를 꺼낼 수 없는 무대였다. 폭발시킬 수 있는 여지가 없는 것이 아쉬웠다”고 85점을 줬다.양현석은 역시 “악동뮤지션 점수주기 참 어렵다. 제작자다 보니 다양하게 바꿔보려고 시도했는데 결과적으로 악동뮤지션은 건드리면 안 되는 친구들이다. 기존에 가요계에 없는 뮤지션이다. 자작곡을 보여줄 때 가장 빛이 나는 것 같다”며 씁쓸한 심사평을 남겼다.반면 보아는 “두 심사위원 심사평에 동의할 수 없다. 자작곡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위축돼는 이 친구들이 무대에서 유쾌해질 수 있게 했다. 무대의 포인트가 찬혁의 랩이었다. 다 좋았는데 가사를 잊어서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며 95점을 줬다.악동뮤지션 가사 실수에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가사 실수 안타까웠다”, “가사 실수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서 잘 몰랐다”, “악동뮤지션 가사 실수에도 탑3진출!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K팝스타’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인피니트 연애 스타일, 헌신·세레나데·집착 '가지각색' ▶ ‘세계의 끝’ 윤제문 연기투혼 발휘, 물속에서 6시간이나? ▶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리뷰] 요셉 어메이징 "형형색색 드림코트 입고 꿈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