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강남스타일 분석, 흥행? "1등 노리지 말고 즐기면서 만들면…"

입력 2013-03-23 20:09
[윤혜영 기자] 지드래곤 강남스타일 분석이 화제다.3월2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개그우먼 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이날 차인표는"싸이가 '강남스타일'을 만들 때 그렇게 큰 성공을 거두리라고 상상을 하고 만들지 않았을 거 아니냐"라고 질문했고지드래곤은 "녹음 후에 첫 모니터링을 저랑 같이했는데 싸이 형도 모르셨을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수진은 "성공을 목표로 하면 성공을 못 한다. 지나친 압박감은 오히려 자신을 지치게 만든다"라고 전했다.지드래곤 역시"나도 곡을 쓸 때 1등을 생각하고 쓴 곡은 흥행하지 못했다. 즐기면서 만든 곡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하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인기 요인도 비슷한 맥락으로 분석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수입 관리는 어머니에게 맡긴다고 고백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SBS '땡큐'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세계의 끝’ 윤제문 연기투혼 발휘, 물속에서 6시간이나?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리뷰] 요셉 어메이징 "형형색색 드림코트 입고 꿈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