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혜 기자]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가 진정 아름다운 여자란 것을 대변하듯 패션아이콘으로 각광 받는 스타들이 데님 광고나 화보로 이슈몰이를 하면서 데님이 각광받고 있다. 남자들의 로망 중 하나가 흰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쁜 여자라는 건 널리 알려진 이야기. 그런 여자가 드물기에 이러한 로망이 탄생한 것이겠으나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비법 또한 있으니 너무 걱정하기는 이르다.여성스러움과 섹시한 분위기를 갖춘 데님은 남성들의 시선까지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니 올 봄 데님을 멋스럽게 입기 위한 체형 별 데님 팬츠 스타일을 살펴보자. Tip1. 힙 라인이 빈약하다면, 포켓 포인트로 볼륨 업!
데님 스키니 열풍이 매년 지속되는 가운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섹시한 매력을 어필 해 주는 힙 라인이다. 만약 볼륨감 없는 엉덩이 때문에 고민일 경우엔 이를 보완 시켜 줄 포켓 포인트 데님 팬츠를 선택하면 된다. 최근 플랩 포켓 데님을 비롯 포켓에 음영이 명확해 입체감 있어 보이는 브랜드 로고 장식, 스트라이프, 플라워 등 패치워크 장식 혹은 포켓 부분 핀턱을 잡아 볼륨감을 더해 멋스러우면서도 힙 라인을 살려주는 다양한 디테일의 제품이 선보이고 있으니 예쁜 힙 라인 연출을 원한다면 구매 시 참고 해도 좋다.Tip2. 하체 통통 족의 고민 타파, 어두운 컬러의 워싱 데님!
하체가 통통해 걱정이라면 워싱 데님을 선택해 착시효과를 노리는 현명한 방법이 존재한다. 밝은 컬러는 다리가 부각되므로 되도록 블랙, 딥 블루 등 짙은 컬러의 데님을 선택하는 것이 체형 커버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중앙 부분은 밝게 처리되고 가장 자리로 갈수록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 워싱 처리된 데님은 빈티지한 매력과 함께 입체감이 느껴져 세련되고 슬림 해 보인다. 더불어 상큼한 파스텔컬러나 그래픽 프린트가 인상적인 상의를 매치해 시선을 위로 끌어 모아 주는 편이 더욱 슬림해 보이는 데님 패션을 완성해 줄 수 있다.Tip3. 키가 작다면 핫팬츠로 길어 보이게!
유독 상체에 비해 다리가 짧게 느껴지거나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라면 핫한 기장의 쇼트 데님을 선택할 것을 제안한다. 마이크로 팬츠 트렌드와 맞물리며 주목 받는 데님 핫팬츠는 웨지 굽이나 옥스퍼드 하이힐 등과 매치해 주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면서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더불어 작은 연예인들이 주로 활용하는 하의 실종 코디 노하우를 활용해도 좋은데 지나치게 몸매를 드러내는 핏 되는 상의보다는 약간 여유 있는 핏의 재킷, 야상, 티셔츠 등을 선택함이 작아 보이지 않고 시크한 연출이 가능하다. 체형의 단점을 가려주는 청바지로 맵시 있는 데님패션을 완성해 남자들의 로망녀가 되어보자. (사진제공: 지바이게스, 락리바이벌, 게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프로포즈 링부터 허니문 주얼리까지 “이렇게 준비해라!”▶전직모델 김민희 vs 현직모델 강승현 “승자는?”▶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화신’ 신동엽, 19금 토크 지존의 패션센스 발산▶피부톤 UP 효과, 매력적인 ‘레드룩’ 스타일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