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아동전문복지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전국 사회복지기관과 시설에 자동차 100대를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기부금은 지난해 회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자동차 판매대수 당 2만 원씩 적립한 것과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더해 마련했다.이를 통해 오는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쉐보레 스파크, 다마스, 라보 등10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수혜기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 위원회를 구성, 선정한다.이 회사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임직원뿐 아니라 판매사(아주모터스,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에스에스오토, 스피드모터스)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택시 에어백, 장착 않는 이유는?▶ [기자수첩]기아차, 뉴욕보다 서울이 먼저다▶ [칼럼]자동차, 미래 핵심은 융합이다▶ 르노삼성, 소형 CUV "효율 경쟁력 충분"▶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CC 디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