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결혼 후에도 변함없는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는 TV 속 미시 스타들처럼 실제 미시들도 영원히 아름답고 젊어 보이기를 원한다. 요즘은 자기 관리에 철저한 미시들이 늘어나면서 과거처럼 촌스러운 일명 ‘아줌마 스타일’은 줄었지만 여전히 결혼한 미시들이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길거리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아주머니 소리가 듣기 싫다면 해결책은 스타일링을 바꾸는 것. ‘미시’와 ‘미스’를 나눌 수 있는 차이는 얼굴, 몸매보다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로 돌아갈 순 없지만 젊은 사람처럼 보일 수는 있다. 미시를 미스로 보이게 하는 마법의 아이템에 주목하면 된다. 트렌디한 스타일부터 로맨틱룩까지 미시들의 새로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스타일리시한 트렌디룩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는 트렌디한 스타일이야말로 미시를 젊어보이는 미스로 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오버사이즈와 데님, 야상점퍼 스타일을 적절히 믹스하면 트렌디룩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중성적인 분위기와 여성적인 아이템을 믹스매치하는 것이 트렌디룩의 포인트. 페미닌한 레이스 원피스와 카무플라쥬 셔츠를 매치해 유니크한 느낌을 살리는 것도 감각적이다. 또한 박시한 핏의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도 트렌디해보일 수 있는 아이템. 이때 좀 더 스타일리시해보이려면 걸리시한 화이트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매치할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운동화나 슈즈보다는 워커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트렌디하다. ▶▷ 화사한 로맨틱룩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 발랄한 로맨틱룩은 나이보다 어려보이면서 밝고 화사한 미시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점차 나이를 들어가면서 러블리하고 걸리시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심플하면서도 로맨틱한 포인트를 가미한 룩은 미시들도 부담없이 연출할 수 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컬러를 이용하는 것. 화이트, 옐로우, 핑크 등 파스텔 계열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화사함을 더할 수 있다. 또한 레이스, 쉬폰, 프린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을 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살이 은근히 비치는 니트에 쉬폰을 더하고 도트무늬 레깅스를 매치하면 트렌디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로맨틱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캐주얼룩
젊어보이고 싶다면 내추럴한 캐주얼룩에 주목하자.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부터 빈티지한 체크셔츠, 박시한 데님셔츠까지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은 미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눈여겨볼 아이템은 스트라이프 티셔츠. 티셔츠 자체만으로 젊고 생기있는 이미지를 낼 수 있다. 여기에 옐로우, 레드, 블루, 민트 등 비비드 컬러를 더해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이때 스커트보다는 화이트, 베이지 등 밝은 컬러의 스니키진을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 스타일링법도 단정한 스타일보다는 여유롭고 내추럴한 느낌을 살려보자. 셔츠는 단추를 잠그기보다 오픈해 아우터처럼 연출하고 이너웨어로 유니크한 프린트 티셔츠를 더하면 대학생처럼 발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사진출처: 하얀달)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클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S/S도 오버사이즈룩 인기▶‘아빠! 어디가?’ 이종혁 부자 “패션 센스도 유전이네!” ▶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국민남편’ 이상윤, 공항패션 포착 “스타일도 엄친아!” ▶“직장에서 더 빛나는 D라인” 당당한 임부복 커리어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