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겨퀸 김연아, 후원사까지 들썩이게 하는 ‘연아 효과’

입력 2013-03-19 20:41
[홍지혜 기자] 돌아온 피겨의 여왕 김연아 선수의 귀환에 모두가 행복했다.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차원이 다른 연기로 여왕의 귀환을 알린 김연아 선수의 우승은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에 해외 외신들은 김연아의 완벽한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관중들은 기립 박수로 그녀의 연기에 화답했다. 김연아 선수의 프리스케이팅이 끝난 이후 국내외 언론들은 “피겨퀸 김연아의 귀환에 외신들 감탄연발”, “국내 언론과 후원사들은 웃음꽃”, “다른 행성에서 온 듯한 연기”, “이번 세계 선수권 대회는 김연아 경기와 그 외 선수들의 경기로 나누어진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은 후원사 또한 춤추게 만들었다. 그동안 제이에스티나로 김연아 효과를 누린 로만손에서는 대회가 열리기 전에 공식 후원 계약을 한 이후 경기 전부터 김연아 시계에 대한 관심이 시작 되었다. 우승 직후 김연아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매장과 본사에 폭주해 본사 직원들이 업무 지원에 나서는 등 김연아 효과에 행복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이슈가 된 엠마 라인은 2012년 F/W 시즌에 나온 제품으로 아시아 여성의 손목에 맞는 사이즈와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그 동안 려원, 김남주 등 국내 톱스타를 비롯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김연아 선수의 파급효과로 이번 주말부터 문의와 판매가 폭발적으로 이어져 곧 리오더에 들어갈 예정이다.로만손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이번 김연아의 우승 소식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벌써 페이스 북 등의 SNS를 통해 많은 이들이 김연아와 로만손의 만남을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김연아 라인으로 알려진 엠마의 경우 해외에서도 바이어들의 선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로만손의 한 관계자는 “로만손은 김연아 선수를 지원하며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다. 세계적인 피겨 스케이터로서 매번 카리스마와 강인함, 탁월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함께하는 캠페인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로만손)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봄 향기 가득 담은 오피스룩 “똑같은 유니폼은 이제그만!” ▶김연아, 실력도 의상도 모든게 한 수 위 “편파판정 문제 없다!” ▶“직장에서 더 빛나는 D라인” 당당한 임부복 커리어룩▶김희선 vs 김효진, 같은 옷 다른 느낌 “미시★ 각선미 대결”▶“클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S/S도 오버사이즈룩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