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싱그러운 봄이 시작됐다. 겨울동안 입었던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을 맞이할 때가 온 것.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한 트렌드가 공존하고 있는 이번 시즌, 스타일리시한 패션피플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록달록한 컬러풀 아이템부터 다시 돌아온 데님 트렌드, 매년 봄이면 유행하는 플라워 프린트까지, 당신의 옷장에 있어야할 아이템 3가지를 뽑아봤다. 올 봄, 감각적인 패션피플이란 소리를 듣고 싶다면 주목하자. 제시한 세 아이템 중 하나만 갖고 있어도 이번 시즌, 남다른 패션센스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Spring Item1. 컬러풀 아이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봄에도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컬러풀 아이템은 구매 일순위다. 이번 시즌 컬러 아이템의 중요성은 계속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 특히 눈여겨 볼 아이템은 아우터와 팬츠다. 그동안 컬러 아이템은 이너웨어나 액세서리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확대되고 있다. 컬러 재킷 혹은 트렌치코트는 그 자체만으로 시선을 끌기 충분하며 컬러 스키니진은 상큼 발랄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김남주는 화이트 재킷에 민트 컬러 팬츠를 매치,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주는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에프엑스의 루나는 상큼한 핑크 재킷으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면 카라의 강지영은 고급스러운 그린 컬러 트렌치코트를 어깨에 걸쳐 엣지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Spring Item2. 데님
60년대, 90년대 복고풍이 유행하면서 데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동안 데님재킷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나 이번 시즌엔 다양한 데님 아이템이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데님재킷도 베이직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오버사이즈핏이나 라이더 재킷, 트렌티코트를 변형한 스타일까지 색다른 디자인이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러블리하고 소녀 감성의 데님 아이템이 늘어난 것도 올 봄의 특징이다. 옅은 하늘빛 컬러의 데님 원피스나 자수장식의 플레어 스커트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데님 스타일링도 트렌드에 따라 변했다. 빈티지한 느낌보다는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더해 발랄함을 강조하는가하면 눈부신 비비드 컬러와 조합, 상큼한 봄 패션을 완성시키고 있다. Spring Item3. 플라워 프린트
매년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은 이번 시즌에도 역시 인기 아이템이다. 특히 보다 화려해지고 볼드한 패턴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패션피플을 유혹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스커트, 봄 바람에 향기가 날 것 같은 사실적이고 화려한 프린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잔잔한 꽃무늬보다는 크고 비비드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이 더 멋스럽다. 김효진은 하늘하늘 거리는 쉬폰 플라워 원피스를 입어 여성미를 강조했다. 또한 레드 컬러 허리벨트로 포인트를 줘 밋밋하지 않은 패션을 완성했다. 유인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부드럽고 상큼한 미니원피스를 입어 시선을 끌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의상 자체만으로 사랑스러움을 어필했다. (사진출처: 난닝구,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직장에서 더 빛나는 D라인” 당당한 임부복 커리어룩▶포미닛 현아, 섹시 벗고 순수 입은 공항패션 화제! ▶“클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S/S도 오버사이즈룩 인기▶‘아빠! 어디가?’ 이종혁 부자 “패션 센스도 유전이네!” ▶진정한 패피가 되고 싶다면? 손끝과 발끝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