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김슬기 욕광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tvN의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걸쭉한 욕설로 사랑받는 배우 김슬기(22)가 SNL피디를 향한 욕 광고를 시도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광고에 등장한 김슬기는 “사실 자신은 욕을 잘 못하는데 SNL피디님이 자꾸 시켜 어쩔 수 없었다”며 “욕을 하지 않으면 밥도 안 준다”고 능청스럽게 신세한탄을 하다가 곧 특유의 눈을 희번덕거리는 화난 표정을 한 채 SNL피디를 향해 거침없는 욕을 뱉어 큰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시~베리아 벌판 같은 외로움을 아냐 XXXX”라는 욕으로 승화시키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김슬기표 반전 애교를 선보였다.김슬기 욕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슬기 욕광고? 패러디의 여왕이네” ,“욕으로 흥하더니 광고까지 찍네”, “김슬기 욕광고 이렇게 욕 잘하는 귀요미가 또 있을까?”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슬기는 종영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는 물론 현재 ‘SNL코리아’에 출연해 특유의 반전 있는 욕 개그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료제공: imc)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세계의 끝' 안판석 PD, 배우를 '발견'하다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bnt포토] 뮤지컬 '사이다' 한류스타로 변한 진성 '이놈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