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센스 화환, 노래도 홍보하고 응원도 하고~ ‘일석이조’

입력 2013-03-18 23:00
[김민선 기자] 효린 센스 화환 선물이 화제다. 3월11일 가수 김조한이 자신의 이름을 건 실용음악학원 ‘클라이믹스 아카데미’ 오픈식을 가져 많은 후배가수들이 이색화환을 보냈다.이날 오픈식에는 씨스타의 효린, 가수 엄정화, 2AM, 2PM, 엠블랙 천둥 등이 화환을 보내며 후진양성에 앞장서고자 하는 김조환을 응원했다. 특히 효린은 자신이 속한 유닛그룹 씨스타19의 타이틀곡 제목인 ‘있다 없으니까’를 이용해 “쌤이 있다 없으니까 숨을 쉴 수 없어 클라이믹스아카데미 대박”이라는 센스 있는 문구를 작성해 더욱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원한 제자 효린”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하며 개념제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엄정화는 “축하해요. 알엔비의 왕께~ 댄싱퀸 엄정화!”라는 재치 있는 문구로 센스의 끝을 보여주기도 했다. 효린 센스 화환에 네티즌들은 “효린 보컬 선생이 김조한이었구나”, “효린 센스 화환에 스승을 향한 애정이 느껴지는 듯!”, “효린, 엄정화, 2AM, 2PM, 엠블랙… 제자들이 엄청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조한은 ‘김조한의 클라이믹스아카데미’와 더불어 3월20일부터 영어라디오 방송 tbs eFM(101.3 MHz) ‘Ministry of K-Pop'의 첫 DJ 진행을 맡아 새벽2시부터 3시까지 90년대 추억의 가요부터 지금의 K-Pop까지 폭넓은 음악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룬커뮤니케이션,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인터뷰①] '이웃집 꽃미남' 김정산, 사랑받는 엄친아? "사실은…" ▶ [인터뷰②] 김정산 "대학 동기 주원, '제빵왕' 땐 살짝 부러웠다" ▶ '세계의 끝' 안판석 PD, 배우를 '발견'하다 ▶ [리뷰] 연애의 온도, 이보다 더 현실적인 '멜로'가 있을까? ▶ [bnt포토] 뮤지컬 '사이다' 한류스타로 변한 진성 '이놈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