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리얼 공항패션으로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뽐내

입력 2013-03-18 20:07
[홍지혜 기자] 도회적인 마스크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정유미의 공항패션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촬영을 위해 3월15일 출국한 정유미는 공항 입구부터 포착된 파파라치 사진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발휘해 눈길을 끈다. 티셔츠에 청바지, 야상 재킷을 매치한 뒤 큼지막한 오렌지색 캐리어로 공항 안팎을 누볐다. 국내외로 출입국이 잦은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 큰 이슈가 된다. 장시간 비행을 위해 선글라스, 모자, 스니커즈 등으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스타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따라 하고 싶은 스타일링을 선보이기 때문. 특히 공항에서 포착된 여자 스타들은 주로 핸드백이나 클러치백 등으로 최소한의 소지품을 가지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유미는 캐리어로 리얼 공항패션을 선보여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유미의 시크한 공항패션을 완성시켜 준 캐리어는 프랑스 수입 브랜드 리뽀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막상 비행기 탈 때는 편한 옷만 찾게 되는데 정유미가 딱 그 예를 보여준 듯”, “역시 여행엔 큰 캐리어가 최고”, “수화물 찾을 때 저 가방밖에 안보일 듯”, “편안해보이면서 분위기도 있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LG패션 리뽀)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드라마 속 커리어 스타일, 주얼리로 맞불 놓다!▶김연아, 실력도 의상도 모든게 한 수 위 “편파판정 문제 없다!”▶야상 vs 카디건, 재킷으로 남자의 매력을 다투다 ▶김희선 vs 김효진, 같은 옷 다른 느낌 “미시★ 각선미 대결”▶구매욕구 자극하는 백(bag)의 비밀 “없을 때 더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