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시험장비 제조·시험 용역 전문 업체 KNR시스템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테스팅 박람회 201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각종 검사기기와 시험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자동차 부품부터 완성차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성능, 신뢰성,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행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차, 비행기, 토목, 로봇, 재료, 원자력, 풍력 등도 활용 대상이다.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 맞춤식 대응이 가능하다는 게 KNR시스템의 강점이다. 외산 시험 장비를 사용하면 주어진 환경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이들은 기업이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 이를 기반으로 현대모비스연구소에 시험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험전문 엔지니어로 DV테스트(개발품에 대한 유효성 확인 및 시험평가)를 5년째 맡고 있다.KNR시스템측은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아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테스트을 실현할 수 있는 장비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KNR시스템은 2000년 설립돼 현재 2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전 세계 모든 테스트의 허브를 목표로 각종 테스트 장비와 기술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폭스바겐코리아, 서울모터쇼에 7세대 골프 출품▶ 국산 레저용 신차, 초반부터 캠핑 몰이 활짝▶ [칼럼]자동차를 위한 '제네바모터쇼'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