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4월중 한국법인 설립

입력 2013-03-22 01:31
수정 2013-03-22 01:31
포르쉐코리아 설립이 가시화됐다. 4월 공식 법인 출범에 이어 내년 1월1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18일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한국지사인포르쉐코리아를4월중 설립한다.이미 초대 사장을 비롯한 24명의 인력을선발했다.현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판매사에남게 된다.포르쉐코리아는 법인 설립 후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1일 본격적으로 영업에 들어간다.10월에 생산, 1월에 국내에 판매하는제품은 포르쉐코리아가수입을 담당한다.9월까지는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맡는다.9월 생산물량이 12월까지 재고로 남을 경우 포르쉐코리아가인수한다. 포르쉐코리아 설립에 따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판매사로 변신한다.최근 이 회사가직영 판매망을 갑작스레 대거 확충하는 것도 그래서다. 독자적인 행보가 가능할 때 목좋은 곳은 선점하겠다는 것.실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는 인천과 서초에 전시장을 세우고분당 전시장을 개선하는 데 이어분당 정자동에 2전시장을 추가한다.또 포르쉐코리아 법인의 일정 지분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폭스바겐코리아, 서울모터쇼에 7세대 골프 출품▶ 국산 레저용 신차, 초반부터 캠핑 몰이 활짝▶ [칼럼]자동차를 위한 '제네바모터쇼'의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