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3월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제 3회 MBC 코리아 웨이브 한류 콘서트의 부대행사로 ‘케이-푸드파티(K-Food Party)’가 열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K-Pop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온 3만 명의 관객들에게 흥겨운 공연은 물론 맛깔스런 한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케이-푸드파티 현장은 태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에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라면, 과자류, 아이스크림, 음료수를 중심으로 한국산 딸기 나눠주기 행사, 대형 비빔밥 비비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음식을 직접 경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특히 케이-푸드파티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선보인 한국의 비빔밥 비비기 체험 행사는 거대한 그릇에 직접 비빔밥을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현장에는 태국의 유명가수 펙 팔릿촉(Peck Palitchoke)과 야팁 라차팔(Yardthip Rachapal)과 한국의 난타공연팀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방콕 aT사무소 김석주 소장은 “K-pop의 한류 열기가 이제는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전해지는 과도기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의 젊은이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알리고 한국 식품의 소비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