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기자] 진짜 멋쟁이는 페디 큐어와 손톱 관리를 잊지 않는다. 셀프 뷰티 분야에서 영역을 가장 넓게 확대한 것은 네일 아트다. 약간의 손재주만으로도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괜찮은 취미 생활로 자리 잡았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남부럽지 않은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어서다.네일 아트가 대중화되에 따라 베이스 코트나 아세톤으로 손톱 건강을 해치고 싶지 않은 여성들은 새로운 네일 기법에 눈뜨기 시작했다. 그 비결은 바로 스티커 네일. 스티커 네일은 숍에 투자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손톱 건강도 지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네일 전문가 뺨치는 실력을 가진 네일 아트 매니아 3인에게 네일 아트에 대해 물었다. 최근 관심이 가는 네일 기법과 셀프 네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 봤다.
A 패션 브랜드 MD / B 쇼핑몰 대표 / C 텍스타일 디자이너Q 평상시 네일 아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A 네일 아트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다. 샵을 방문하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한 뒤부터 셀프 네일을 시작했다.B 트렌드 컬러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네일 파일, 큐티클 제거용 니퍼, 푸셔, 건조기 등 네일 케어 관련 제품을 사 모으는 편이다.C 네일 아티스트에게 손톱을 맡기기도 하지만 원하는 무늬 등을 마음껏 그려 넣을 수 있어 셀프 네일을 선호한다.Q 셀프 네일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는가?A 네일이 뷰티 트렌드의 중심에 선 것 같다. 최근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스티커 타입 네일을 출시하기 시작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B 스티커 네일은 어렵지 않아 보급이 빠른 것 같다. 가격이 합리적이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이특히 마음에 든다. 네일 폴리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가끔 시간이 없을 때 스티커 네일을 사용한다.C 처음 스티커 네일이 출시 되었을 때 호기심에 구입해 본 적 있었지만 두께가 두꺼워 사용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기능적으로 나아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 솔리드 스티커 네일은 손톱에 붙인 다음 스톤을 얹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Q 스티커 네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B 스티커 타입 네일은 가장 손 쉬운 네일 케어 방법이다. 접착력이 강해서 2~3주 동안 벗겨지지 않았다. 기존의 네일 폴리시보다 오래 가는 것 같다.C 접착 방식으로 제작된 스티커 네일은 손쉽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어린 친구들도 할 수 있지 않을까. 건강에 유해한 요소도 없어서 매니큐어 향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다.A네일 샵을 방문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든다. 스티커 타입 네일은 가장 솔리드부터 색채에 펄을 넣은 것, 입체적인 패턴 타입까지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B 스톤을 사용하거나 실크 인쇄한 제품들은 고급스러워서 샵에서 관리 받은 것 같다.
최근 출시된 네일 스티커는 제품 원단 및 접착제에 관한 SGS, MSDS 공인 인증을 받는 등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인체에 무해한 요소를 사용해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할 뿐 아니라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네일의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제시카 블링 관계자는 “기존 접착식 네일 스티커의 짧은 유지기간과 손에 이질감을 유발하는 두꺼운 사용감을 보완했다”라며 “제시카 블링 네일 스티커는 손에 감기는 접착력으로 최장 3주간 지속된다. 기존 PVC 재질에서 우레탄 재질로 질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제시카블링)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유행 예감] 그겨울 ‘송혜교 립스틱-섀도우’ 독파하라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기네스 펠트로가 쓰는 화장품은 뭘까? ▶‘머리띠 스타일링’ 한 수 배워볼까? ▶“모두가 속았다!” 감쪽같은 민낯 뷰티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