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네” 올 봄 운동복 ITEM

입력 2013-03-18 14:05
수정 2013-03-18 14:05
[김재영 기자] 따스한 햇살에 기온이 오르고 산과 들에 드디어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계절의 여왕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온 것이다. 이렇듯 풀리는 봄 날씨에 따라 겨우내 웅크리고 있었던 몸을 운동으로 풀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새로운 마음가짐과 몸가짐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도 자칫 잘못하면 작심삼일로 끝나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이럴 때 가벼운 운동복을 구입해 몸을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봄바람을 맞을 때 건강까지 챙겨주는 운동복 패션으로 기분을 업 시켜보자. ■ 실내 운동에 필요한 운동복은 뭐?큰돈을 들이지 않고 실시할 수 있는 운동에는 러닝과 라이딩 등이 있다. 훌륭한 유산소 운동인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은 아침저녁 집 근처의 야외공원이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그러나 봄철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짐 웨어가 필요하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초경량 윈드 재킷은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다. 또한 격한 움직임에도 형체의 흐트러짐이 없는 브라탑과 슬리브리스 탑, 그리고 신축성이 뛰어난 피트니스 레깅스, 더블 레이어 쇼트 팬츠는 편안한 운동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러닝에 비해 보다 많은 체력과 활동성을 필요로 하는 라이딩을 할 때는 운동복의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통기성에 뛰어난 제품이 좋다. 이럴 때 메시 소재를 사용한 러닝슈즈와 메시 패치가 들어간 타이즈를 추천한다. 여기에 산뜻한 스카이 블루 컬러의 슬링백은 자유로운 활동을 도와주는데다 패션의 포인트도 줄 수 있다.■ 피트니스 및 요가 등 실내 운동엔?자발적으로 운동을 하기엔 의지가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의지를 북돋아주고 서포트를 해줄 수 있는 전문 강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이들에게는 피트니스나 요가, 필라테스와 같이 실내에서 체계적으로 배우는 운동이 적합하다.실내 운동을 위한 짐 웨어는 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몸매를 거의 드러내주는 디자인이 일반적이다. 근육의 사용과 이완 및 수축을 눈으로 바로 확인하면서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히프업 팬츠 세그리또 판탈로니는 여성의 볼륨감을 극대화해 신체의 단점들을 커버해준다. 엉덩이 부분에 패드를 장착한 히프업 팬츠인 이 제품은 스트레치 소재와 입체적인 패턴을 활용해 편안함까지 더해준다.또한 뱃살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여성이라면 슬리브리스 탑 위에 스웨트 셔츠를 레이어드 하는 방법으로 군살을 숨길 수 있다. 카파의 화이트 스웨트 셔츠는 자연스러운 네크라인이 멋스러운 제품으로 요가나 필라테스 등의 운동에 적합하다. (사진제공: 카파)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김성은, 여성미 돋보이는 스프링룩 화제 ▶‘뮤직뱅크’ 유이 “네온룩으로 봄 감상하세요!”▶오연서, 나공주표 스타일링 선보여 “진짜 공주같네” ▶이다해 “서현우가 준 선물로 스타일 완성할까?”▶노홍철, 브랜드 모델 꿰차고 진정한 패션피플로 거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