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판매망 860개로 늘린다

입력 2013-03-17 10:58
수정 2013-03-17 10:58
<P class=바탕글>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국 판매망을 대폭 늘린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 판매우수사원 104명을 서울본사에 초청,간담회에서이 같이 공개했다.판매망 확충은 최근 중국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중·서부 지역에 중점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베이징현대는 중국 판매 본부 산하에 북부, 동부, 남부의 3곳의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사업부마다 4개의 지역 사무소를 설치해 판매를 담당한다. 현재 판매점은 중국 전역에 총 802개소로,이를 860개로 늘리고 노후 판매점 환경 개선 등 경쟁력을 마련한다는 게회사 설명이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중국 판매우수사원 104명은 지난해 총 2만82대를 판매, 1인당 193대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방한을 통해 중국 판매사원은 그룹 현황과 핵심가치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본사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회사 고객만족(CS)교육도 이수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그룹, 동반성장의 시작은 '채용 지원'▶ 현대모비스, 화상회의로 속도 경영 이뤄▶ 국산 중형차, 택시 시장 결코 무시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