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준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정준호, 김민종, 박성웅이 연예계 대표 꽃중년다운 비주얼을 과시해 화제다. 3월1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지.아이.조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 및 레드 카펫 행사에 이들이 등장해 집중 플레시 세례를 받았다. 이번 시사회에는 수많은 프레스 기자단과 관중들이 몰렸으며 장르를 불문한 연예계 탑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했다. 그 중에서도 정준호, 김민종, 박성웅은 아이돌 스타에게도 밀리지 않을만큼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와이프와 함께 등장한 정준호는 그레이 수트로 젠틀하게, 김민종은 블랙 코트와 데님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최근 영화 ‘신세계’로 인기몰이 중인 박성웅은 가죽 재킷 하나만으로도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달라도 뭔가 다른 ‘꽃중년’들의 스타일링을 집중 탐구해봤다. ▶ 인기상한가 박성웅 “모델 뺨치는 기럭지!"
영화 ‘신세계’의 흥행돌풍으로 덩달아 인기몰이 중인 배우 박성웅은 이번 시사회에서 여성 팬들의 절대적인 화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탁월한 연기력만큼 이번 시사회 현장에서도 그는 브라운 가죽 재킷과 스키니한 데님 팬츠로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박성웅은 착 달라붙는 스키니와 캐주얼 운동화를 착용해 센스 있는 패션 감각을 자랑했으며 당당한 애티튜드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성웅이 착용한 가죽 재킷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가장 제격인 아이템. 기능성과 디자인 두 가지 모두 챙길 수 있어 패션피플 및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정준호-김민종 “아이웨어로 젠틀함 뽐내”
연예계 대표 꽃중년 스타 정준호와 김민종은 사각 프레임 아이웨어를 착용해 젠틀함을 배가시켰다. 와이프와 함께 등장한 정준호는 은은하게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그레이 수트를 환상적으로 매치해 이날 베스트드레서로 손색 없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정준호는 화이트 셔츠를 이너로 매치하고 브라운 벨트와 슈즈로 컬러를 통일, 패턴감 있는 행거치프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브라운 톤이 감도는 사각 프레임 아이웨어를 매치해 젊어보이면서도 젠틀해 보이는 시사회룩을 완성했다.
김민종은 블랙 코트를 활용해 봄 향기 가득한 ‘신사의 품격’을 선사했다. 블랙 앤 화이트 차이나 칼라 셔츠를 이너로 착용하고 워싱이 가미된 데님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수트룩을 완성했다. 특히 비비드한 컬러감의 끈이 포인트인 슈즈와 아이웨어를 착용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정준호와 김민종 모두 아이웨어를 착용해 시사회룩에 포인트를 줬는데 남자 스타들에게 아이웨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수 아이템. 중년스타의 경우 한층 어려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각진 얼굴형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기능성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챙길 수 있다. (사진출처: 반도옵티칼)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봄 만난 여신들 “스타일에 물 올랐네!” ▶고준희 vs 김수현, 같은 옷 다른 느낌 “극과 극 패션!” ▶노홍철, 브랜드 모델 꿰차고 진정한 패션피플로 거듭나 ▶헐리우드 스타들이 사랑한 바로 그 바지 “대체 어디꺼?” ▶“과다노출 범칙금이 5만원?” 글래머스타들 ‘놀란 가슴’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