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TN 최다니엘, 대마초 알선 및 소개 혐의 '흡입은 아니다'(전문)

입력 2013-03-13 09:46
수정 2013-03-13 09:45
[안경숙 기자] 그룹 DMTN 최다니엘이 지인들에게 대마초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관련 혐의를 인정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3월12일 DMTN 소속사 투웍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니엘이 9일 토요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경찰 및 검찰을 통해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귀가조치를 받았다. 혐의 사실은 ‘알선 및 소개’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최초 직접 흡입을 의심한 검찰이 모발 체취 및 소변 검사 등 강도 높은 도핑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직접 흡입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상기 혐의에 대해서만 조사를 받았다”며 “본인이 흡입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죄가 되리라 생각지 못한 다니엘의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 이번 사태를 만들었다. 또한 다니엘의 미성숙함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지 못했던 회사의 전 스태프들 역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덧붙였다.마지막으로 “다니엘은 본인의 경거망동으로 큰 죄를 지었다는 죄책감을 느끼며 현재 깊이 반성 중이다. 다니엘의 혐의 사실에 관해서는 아직 최종 법적인 심사를 받기 전이지만 잘못을 저지를 부분에 대해서는 어떠한 변명도 필요치 않다고 생각한다”며 “본인 역시 법적으로 어떠한 처분을 받든 겸허히 수용하고 죗값을 치르고 싶어 하는 만큼 스태프들 역시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고 향후 다니엘이 더욱 성숙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울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향방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편 최다니엘이 속한 DMTN은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달마시안에서 DMTN으로 팀명을 변경, 새 싱글앨범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출처: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들과 SNS 희비쌍곡선, '인기 올리기 vs 자폭' ▶ [bnt시스루] 임수향 헝가리 세체니 다리 액션, 어떻게 찍었을까? ▶ [bnt시스루] '그 겨울' 조인성 보는 것만으로도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장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내한 "영화는 가장 위대한 예술이다"(종합) ▶ [bnt포토] 미쓰에이 지아, 초미니 원피스에 싱그러운 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