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동아리 면접, 남다른 치킨관(?) 자랑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것!"

입력 2013-03-11 23:50
수정 2015-09-14 08:24
[라이프팀] 치킨 동아리의 면접대화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 동아리 카톡 면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은 치킨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은 학생과 동아리 선배가 주고받은 문자내용을 캡처한 것이다.신입생은 “경영학과 치킨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것, 치킨”이라며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선배는 닭다리 이모티콘을 보내며 “이걸 보면 뭐가 떠오르냐?”고 물었다. 신입생은 “치킨은 순살이 대세고 육감도 중요하지만 소스가 중요하다”라며 자신만의 차킨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치킨 동아리 면접 대화를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런 동아리가 있어?”, “치킨 동아리 면접 대화 왜 이렇게 웃기냐”, “치킨 동아리 면접? 실제로 존재하는 동아린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대학생 평균 생활비, 38만 6000원… 1년 전보다 양극화 심화 ▶ 남녀가 많이 하는 거짓말, 허풍 男 vs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女 ▶ 7+7/7+7*7-7, 자신이 우월한 8%에 속하는지 테스트하라? ▶ 비호감 채용 공고 1위 “근무조건 설명 좀…” 답답한 구직자 ▶ 남친이 궁금한 엄마, 딸의 아픈 곳을 '짝 모태솔로 특집 신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