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눈물, 빗속 걷던 중 마음 촉촉 "그동안 외로웠구나…"

입력 2013-03-10 23:50
[안경숙 기자] 김준현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월9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병원 진료를 위해 길을 나선 개그맨 김준현은 비가 많이 내림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비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 김준현은 길을 걷던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비 오는 날 오랜만에 걸었더니 마음이 촉촉해졌다고 밝힌 김준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매니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 게 연예인 생황을 시작하고 난 후부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준현은 “이번 미션을 통해 ‘사람들과 동떨어져 살았구나’를 느꼈다”며 “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많은 군중 속에서 걷다 보니 ‘그동안 내가 외로웠구나’를 느끼게 됐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김준현 눈물에 네티즌들은 “김준현 눈물 흘리는 모습에 내가다 울컥..”, “프로그램이 많은 것을 일깨워 주네요”, “김준현 눈물 흘리는 거 처음 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인간의 조건’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들과 SNS 희비쌍곡선, '인기 올리기 vs 자폭' ▶ [bnt시스루] 임수향 헝가리 세체니 다리 액션, 어떻게 찍었을까? ▶ [bnt시스루] '그 겨울' 조인성 보는 것만으로도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국말 "안녕하세요" 인사에 김치사랑까지? ▶ [bnt포토] 혜박, 완벽한 옆모습 '진정한 황금비율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