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최강원 '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라이벌로 캐스팅

입력 2013-03-09 19:59
[윤혜영 기자] 신인 연기자 최강원이 극중 연기자 지망생 역할로 아이유와 경쟁한다.최강원은 최근 KBS 2TV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정유경, 연출:윤성식)에 캐스팅, 촬영에 합류했다.극중 고재범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게 될 최강원은 실제 상황과 비슷하게 신인 연기자 데뷔를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다.어릴 적 부터 잘생긴 외모 덕분에 "연기자가 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아이돌로 데뷔할 기회를 놓치고 결국 순신(아이유)이 일하는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데뷔를 준비한다는 설정.자신 스스로 연예인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믿으며 오히려 순신을 가르치려 들기도 하지만 '너무 흔한 얼굴'이라는 이유로 기획사에 딱지를 맞기도 한다.아예 연예 관계자에게 "왜 나를 캐스팅 안하느냐"고 대놓고 물어볼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지만 무시하던 순신이 오히려 먼저 연예인이 되자 '멘탈 붕괘'에 빠진다는 코믹한 설정도 있다.최강원은 "극중 설정도 재미있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에 처한 어머니와 막내딸의 이야기를 다룰 드라마로 조정석과 고주원, 이미숙, 고두심, 손태영,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사진출처: 빨간약,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들과 SNS 희비쌍곡선, '인기 올리기 vs 자폭' ▶ [bnt시스루] 임수향 헝가리 세체니 다리 액션, 어떻게 찍었을까? ▶ [bnt시스루] '그 겨울' 조인성 보는 것만으로도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한국말 "안녕하세요" 인사에 김치사랑까지? ▶ [bnt포토] 혜박, 완벽한 옆모습 '진정한 황금비율 몸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