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바탕글>금호타이어는 3월초부터 '생각의 무브' 캠페인 TV광고 4차 시리즈 '세종대왕'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타이어'라는 주제를 담았다. 타이어 위에 '우리말이 중국어와 달라 쓰기 어려워 문자를 만든다'는 훈민정음의 첫구문을 재해석한문장이 새겨져, 지나간 자리에 판화처럼 문구를 남긴다. 우리나라의 길과 기후, 사람의 성격에 맞는 타이어를 만들었다는 메시지를담은 것. 여기에 빗길,자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제 주행장면을 교차 편집해 리듬감을 살렸다.기존 광고와 달리 타이어 자체를 전면에 내세운점도특징이다.이 회사 김주상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과거에는 고가의 수입산 타이어가 더 좋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최근 소비자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국내 타이어기업으로서 우리나라에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광고에 담았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대왕'편 광고는공중파, 케이블, 프로야구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르노삼성, 연식 마일리지 마케팅으로 대박 노려▶ 현대차, 미국 누적판매 800만대 넘어서▶ 수입중고차도 디젤이 '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