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정윤호 vs 권상우, 한 치의 양보 없는 수트 대결

입력 2013-03-09 13:08
[홍지혜 인턴기자] SBS 드라마 ‘야왕’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점점 극의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3월4일 방영된 15회차 방송분에서는 수상한 낌새를 알아챈 극 중 정윤호와 수애의 음모를 밝히려는 권상우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창고에 갇힌 수애를 구하러 가는 급박한 상황의 정윤호의 모습이 그려지는 반면, 수애가 권상우에게 자신의 앞날을 위해 모든 상황을 포기 해 달라고 무릎을 꿇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명장면 속에서 눈에 띈 것은 배우들의 패션도 한몫했다. 정윤호가 입은 블랙 카디건과 권상우가 입은 수트 패션이 여심을 훈훈하게 만든 것. 니나리치맨의 제품으로 알려진 블랙 카디건은 캐주얼과 비즈니스룩 모두 어울리는 멀티 아이템으로 봄까지 가볍게 입을 수 있어 잇 아이템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또한 권상우는 그레이 컬러의 쓰리피스 수트로 완벽한 수트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포인트 아이템으로 펜을 활용하여 위트 있는 스타일을 더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빠른 속도감으로 전개되고 있는 드라마 ‘야왕’ 16회분에서는 수애의 이사장직 포기와 감춰졌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정윤호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야왕 시청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왕의 두 남자 때문에 매주 월, 화 밤이 기다려진다”, “야왕 시청률 1위 할만하다”, “두 남자 스타일 너무 멋있다”, “남자친구한테 입히고 싶은 패션, 완전 훈훈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야왕’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드라마 속 커리어 스타일, 주얼리로 맞불 놓다!▶삼성家 1% 리얼 패션 “드라마 재벌보다 절제미 돋보여”▶야상 vs 카디건, 재킷으로 남자의 매력을 다투다▶‘그 겨울’ 송혜교, 바람 불어도 아름다운 오영 스타일 비결은?▶구매욕구 자극하는 백(bag)의 비밀 “없을 때 더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