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리지 않는 마성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주목하라

입력 2013-03-05 19:16
[홍지혜 인턴기자] 봄이 반가운 건 칙칙하고 어두운 사물들이 제 빛깔을 찾았기 때문. 덕분에 봄, 여름 시즌에 등장하는 아이템들은 아무 곳에나 시선을 두어도 화사함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봄이 와도 변함없이 사랑 받는 아이템은 바로 스트라이프가 아닐까. 이번 시즌에는 더욱 모던하고 세련되게 변신한 스트라이프로 변신하여 눈길을 끈다. 같은 스트라이프라도 줄무늬의 사이즈나 간격, 컬러 등에 따라 느낌은 전혀 달라지기에 자신과 어울리는 패턴을 잘 찾아야 한다.올 봄, 패션피플 대열에 합류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으로 엣지있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보자. 블루, 블랙, 화이트 컬러로 모던하게 변신한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은 일명 마린룩으로 잘 알려져 있는 비스크 셔츠로 많이 활용된다. 프랑스 해군들의 유니폼에서 시작된 비스크 셔츠는 세련되고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남녀 모두 어느 스타일에나 두루두루 활용이 가능하다. 화이트 컬러의 하의와 매치할 경우 바다 위를 지키는 해군이 된 것 마냥 시원하고 화사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으며 특히 여성의 경우 아이보리 컬러의 하이웨스트 팬츠와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의 룩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포인트가 되어 강렬한 컬러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연출이 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잠뱅이 디자인실 박지현 팀장은 “스트라이프는 캐주얼룩이나 단정한 오피스룩 등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패턴이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다 가시진 않았으니 비스크 셔츠를 야상점퍼 안에 이너로 매치하도록 하자. 야상 점퍼와 비스크 셔츠에 타이트한 진진을 스타일링하면 스포티하면서도 시크한 데일리룩으로 손색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따뜻한 봄바람이 살랑거리기 시작한 요즘, 칙칙한 모노톤 패션은 벗어 던지고 스트라이프 패턴 아이템으로 활력을 더해보자. (사진제공: 잠뱅이)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물오른 비주얼 女스타 3인방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상승!”▶스캔들메이커 수영 “소속사도 통제 안되는 무한매력!”▶13 S/S시즌 핫 트렌드 “미니멀리즘과 화사한 컬러룩”▶‘내 딸 서영이’ 이보영, 마지막 키스신까지 완판녀의 저력▶요즘같은 날씨에 스타들은 ‘이렇게’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