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에서 느끼는 봄향기 “라임, 핫핑크가 대세!”

입력 2013-03-09 12:49
수정 2013-03-09 12:48
[이형준 기자] 2월28일 낮 최고기온이 대전 16도, 세종, 천안, 서산 15도 보령 14도 등 최고 16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포근한 봄 날씨를 가장 반기는 이들은 패션에 관심 있는 여성들. 겨울 내내 두꺼운 아우터로만 스타일을 연출하느라 싫증을 느낀 많은 여성들이 S/S시즌을 맞아 유니크하고 다양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라임, 핫핑크 컬러가 가미된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도 봄향기를 물씬 풍기며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봄, 핫핑크나 라임 컬러 아이템은 예전처럼 너무 눈에 띄게 강렬하기보다는 톤다운된 색감을 활용해 튀지 않으면서도 개성 있는 S/S룩을 연출해준다. 올 봄을 책임질 컬러풀 아이템에 대해 알아봤다. ◆ S/S 신상 재킷 “컬러감이 관건!” 올 봄 가장 주목할만한 아이템은 누가 뭐래도 컬러 아이템이다. 톡톡 튀는 색감과 다양한 디자인이 만나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해주는 컬러 아이템은 재킷과 원피스 등으로 선보여지며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컬러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건 핫핑크와 라임. 핫핑크와 라임은 옷 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가방, 액세서리 등에도 활용되며 이번 S/S시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컬러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스타일이 사는 아이템이며 봄을 겨냥한 부드러운 코튼혼방 소재가 가미되면서 탄탄한 조직감과 두께감 또한 느낄 수 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 쌀살한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보온성 있는 제품으로 기능성,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챙겨보자.◆ ‘컬러’에 ‘패턴’ 더했다! 강렬한 컬러 아이템도 밋밋하다고 생각한다면 컬러에 패턴이 가미된 유니크한 봄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S/S시즌인만큼 블라우스, 니트, 원피스 등 다양한 신상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그 중 인기 있는 아이템 절반이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이다. 컬러감 있는 니트의 경우 이미 시즌을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며 남들과 다른 개성을 찾고 싶다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패턴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블라우스나 원피스의 경우 강한 패턴이 가미됐음에도 오피스룩이나 중요한 미팅 자리에 활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출시되 사랑받고 있다. ◆ 스타일에 ‘포인트’를 줘라! 컬러 아이템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포인트 요소로 매치해야 된다는 것. 아무리 좋은 컬러감의 제품이라도 중구난방식으로 연출하게 되면 오히려 정신없고 산만한룩이 연출될 수 있다. 비비드한 컬러감의 아이템을 매치할 때는 코디할 다른 아이템들은 최대한 심플하게 베이직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컬러 아이템도 한 두개 정도로 포인트 주는 것이 좋다. 재킷과 탑 아이템 외에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다양한 컬러 슈즈들. 펌프스부터 플랫, 힐에 이르기까지 빈티지하고 비비드한 컬러 아이템들은 스타일의 마무리를 도와주며 한층 패셔너블한 S/S룩을 연출해준다. (사진출처: 도드리)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방부제 미모’ 미시★ 패션 공식? 블랙 or 화이트▶오윤아, 일상포착 “악녀의 출근길, 의외로 평범해!” ▶진재영, 귀요미 4종세트 ‘동안미모+스타일리시’ 눈길 ▶물오른 비주얼 女스타 3인방 “워너비 아이콘으로 급상승!” ▶제시카 튜브톱 드레스 자태, 여성美 물씬~ “얼음공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