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프리우스가 미국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http://www.consumerreports.org)가 선정한 '2013년 최고의 차종'에서 10년 연속 '최고의 친환경차(Green Car)'에 올랐다. 28일 토요타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품질·신뢰성·성능·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세그먼트와 브랜드에서 각각 최고 차종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프리우스는 2004년 평가 이후 10년 연속,'최고의 친환경차'를 수상했다.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출시된 전기차들이 아직 프리우스 만큼 효율적이거나 실용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며 "넓은 인테리어와 편안한 승차감, 실용성을 바탕으로 우리의 삶을 보다 편하게 해준다"고 호평했다.한편, 토요타는 이외에 스포츠카 부문에 '86(미국모델명: Scion FR-S)', 중형 SUV 부문에 '하이랜더' 이름을 올렸다. '2013년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선 렉서스가 총점 100점 중 79점을 얻으며 1위를 수상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뉴카운티, 자동변속기 보급 더딘 까닭은▶ 쉐보레 트랙스, 컨티넨탈 타이어 장착한 이유는?▶ 소비자-판매자 윈윈하는 '인증 중고차'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