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44kg 감량, 밥 12인분 먹고 100kg 넘었다? "어떻게 뺏길래…"

입력 2013-02-27 22:02
[윤혜영 기자] 이혜정 44kg 감량 소식이 화제다.2월2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정이식이요법과 운동으로 44kg을 감량했다고밝혔다.그는"사업이 부도나 스트레스로 30kg이 갑자기 쪘다. 모든 분리수거를 배에 했던 것 같다"면서 "매일 소주 2병, 막걸리 2병에 와인까지 마셨고 술기운에밤참으로 컵라면 두 개와 밥 12인분을 먹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지금은 먹으라고 해도 못 먹겠다.100kg이 넘는 체중을 가진 적도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또한 그는"재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내 몸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건강을 위해 살을 빼야 하는데 2011년 타 방송국에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을 모집한다는 기사를 보고 3일 후 14년 만에 무작정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밝혔다.앞서 이혜정은 SBS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에 출연해 3개월 동안 약 40kg 이상을 감량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이혜정은 살을 빼는 방법으로 "가장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것은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이다"며 "아침마다 스탭퍼 운동을 한다. 40, 50대 주부들의 힙 업에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식이요법에 대해서는 "아침에는 우유 한 잔과 달걀흰자 2, 3개와 토스트 빵을 먹고 점심 한 끼는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저녁은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간단하게 먹는다"라고 덧붙였다.이혜정 44kg 감량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혜정 44kg 감량, 진짜 살찌는 건 한순간", "이혜정 44kg 감량 진짜 힘들었겠다",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bnt시스루] 임수향 헝가리 세체니 다리 액션, 어떻게 찍었을까?? ▶ [bnt시스루] '그 겨울' 조인성 보는 것만으로도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더 바이러스' 엄기준 "역동적인 역할로 나오지만 실제 성격은 정적이다" ▶ 이기우 출연 계기 "슈퍼 바이러스에 걸렸던 아버지, 의사 역이라 했더니" ▶ [bnt포토] 연극 '옆방 웬수' 김승현, '리허설은 본 공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