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2013년 3월호로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매거진 인스타일은 대중 문화를 움직이는 가장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스타’와 함께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를 실천한다.이번 자선 프로젝트는 재능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하자는 프로보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톱스타 10인이 뜻을 함께 했다.김희선은 결손 가정 아이들을 위한 문화 지원 단체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후원을 위해 화보를 진행했다. 다섯 살 된 연아의 엄마이자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류 스타 김희선은 결손 가정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미니 동물원 세트장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김희선은 특유의 밝고 아름다운 미소로 동심의 세계를 표현했다. 비비드한 컬러가 대조적으로 표현된 스커트, 애니멀 프린트가 더해진 관능적인 원피스 등을 스타일링하며 숲 풀 사이에서 발견된 요정을 연상케 했다.촬영 관계자는 “자선 프로젝트를 제안했을 때 그녀는 머뭇거림 없이 후원하고 싶은 단체가 있다고 말했다”며 “아이들을 위해 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자선에 뚜렷한 생각을 가진 아름다운 배우다”고 전했다.한편 아름다운 마음 하나로 카메라 앞에 선 김희선의 화보는 인스타일 3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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