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봄기운 한가득” D라인 임부복 봄 스타일링

입력 2013-02-23 09:00
[윤희나 기자]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덧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이번 S/S시즌 트렌드는 상큼하고 싱그러운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은은한 파스텔 컬러부터 강렬한 비비드 컬러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이 등장했으며 쉬폰, 레이스 등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가진 임산부를 위한 임부복 역시 화사한 봄옷으로 갈아입었다. D라인이지만 일반 여성복 트렌드를 그대로 적용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으면서 화려한 임부복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올 봄, 주목받고 싶은 임산부가 되고 싶다면 눈여겨보자. ● 아우터도 부드러운 캔디컬러! 봄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어둡고 칙칙했던 겨울 아우터 대신 화사하고 상큼한 봄 아우터가 등장했다. 이번시즌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비비드 컬러가 동시에 유행함에 따라 다채로운 컬러 아이템이 거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의 컬러 아이템은 주로 이너웨어나 액세서리에 포인트로 사용됐지만 올 봄에는 재킷, 트렌치코트 등 아우터에 적용되고 있는 것이 특징. 컬러 아이템의 경우 소재는 얇고 하늘하늘거리는 소재가 패셔너블하며 스타일 역시 핏되기보다는 박시하고 루즈한 실루엣이 임부복에 더 어울린다. 컬러 아우터를 원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하는 것도 좋지만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해보인다. ● 로맨틱 임부복 스타일링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러블리하고 여성스러운 로맨틱 스타일일 것이다. 사랑스러운 로맨틱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레이스, 러플 등의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특히 네트라인과 밑단에 레이스가 들어간 원피스는 그 자체만으로 로맨틱한 임부복을 완성시켜준다. 컬러 역시 화이트, 옐로우, 핑크 등 밝은 색상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가미하는 것도 한 방법. 옷 전체에 러플장식이 들어간 디자인은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보일 수 있다. ● 상큼 발랄 캐주얼룩 캐주얼룩은 편안함을 가장 우선시하는 임산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 중 하나다. 활동적인 티셔츠와 레깅스, 트레이닝팬츠는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자칫 평범하고 밋밋해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봄에 맞는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컬러를 가미해보자. 레몬, 그린, 퍼플 등 컬러감이 강조된 아이템은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D라인을 가릴 수 있는 박시한 원피스에 레깅스를 매치하고 레몬 컬러의 후드 짚업점퍼를 더하면 심플하면서도 눈길을 끌 수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맘누리)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방부제 미모’ 미시★ 패션 공식? 블랙 or 화이트▶그 겨울’ 조인성 “오수 스타일 유행바람 부나?” ▶아직도 춥다고? 추우면 더 섹시한 ‘시스루룩’▶‘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태민 “백팩 메고 떠나?” ▶개강이 코앞! 주목받는 ‘귀요미’ 개강 패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