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만다’ VS ‘카야’ 여배우 미모 배틀

입력 2013-02-14 11:42
수정 2013-02-14 11:42
[김혜지 기자] 세계적인 뷰티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아만다 사이프리드,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매력을 분석했다.남들과 다른 세련된 외모로 주목 받는 두 배우를 탐구한다. 아름다운 자태로 카메라 앞에서 아우라를 견주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닮은 듯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강렬한 캐릭터로 머릿 속에 각인된 그녀들은 어떤 매력으로 전 세계인들을 사로잡았을까.★ 아름다운 그녀, 아만다 사이프리드 (사진제공: 영화 ‘레미제라블’/ 끌레드뽀보떼)레미제라블 속 보물 같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에 대한 관심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다. 매일 아만다 사이프리드 패션, 아만다 사이프리드 일상 등이 노출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스크린 안팎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녀는 꾸밈없는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난다. 캐주얼 한 옷차림에 굽이 없는 편한 신발을 신은 모습에도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덕분에 그 빛을 발하는 것.그녀는 평소 과한 화장을 즐겨 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화장품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할 만큼 맑은 피부 결을 자랑한다. 클로즈업 쇼트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때마다 부러움의 감탄사를 내뱉을 정도."신경쓰지 않은 듯 메이크업 하는 것이 중요해요" (왼쪽부터: 끌레드뽀보떼 루즈 아 레브르/ 샤넬 일뤼지옹 동브르/ 끌레드뽀보떼 라 크렘므)아만다는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가진 ‘코제트’역을 연기했다. 마리우스와 순수한 사랑에 빠진 코제트는 발그레한 볼터치와 옅은 피치톤의 립스틱으로 사랑스러운 소녀 역을 표현했다.선명한 금빛 머리와 푸른 눈동자를 가진 그녀는 크리미한 아이메이크업과 핑크 빛 입술 표현으로 그 매력을 발산한다. 메이크업 전 리치한 제형의 크림으로 피부를 보호한 뒤 하이라이터로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살려 준다.★ 기억해야 할 이름! 카야 스코델라리오 (사진제공: 영화 ‘폭풍의 언덕’ / E4 드라마 스킨스)스킨스에서 반항기 어린 성장통을 겪는, 순수하지만 일탈을 꿈꾸는 에피 역을 맡았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환상적인 매력의 소유자 카야 스코델라리오. 그녀는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역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시즌이 진행 될수록 청춘의 감성 코드를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시즌 3부터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으로 부각된다. 그 후 더 문, 폭풍의 언덕 등에서 연기력을 호평 받으며 최근 개봉한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퇴폐적인 아이라이너에 찢어진 스타킹을 신던 카야는 한국에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김수현 이상형’이라는 연관 검색어를 타고 한국 대중들에게 인식되기 시작한 것. 이를 계기로 내한해 함께 광고를 촬영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알렉사 청, 아기네스 딘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잇 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피부가 민감하다면 화장품 ‘성분’에 신경써요" (왼쪽부터: A24 알로에 아쿠아 세럼, 아쿠아 퍼밍크림/ 베네피트 베네틴트/ 맥 아이브로우 세트)스킨스의 ‘에피’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요염한 느낌이 시그니처다. 길고 윤기 있는 브라운 헤어와 생기 있는 피부, 깊고 그윽한 눈매를 강조한다.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퍼밍 크림으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소녀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적이 없는 유기농 제품을 사용한다. 희고 고운 피부와 붉은 뺨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다.번진 듯한 아이라인으로 아쿠아 마린 빛깔의 눈동자를 가리는 대신 입술에 생기를 주는 립 틴트와 터프한 눈썹으로 소녀 이미지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을 듯.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피부 보약 비타민, 이렇게 사용하자! ▶뭘 좀 아는 남자의 ‘면도 스킬’은 다르다 ▶올 봄 트렌드 접수! 윤은혜-소이현 메이크업 ▶“色 죽여야 산다” 여배우 2013 S/S 립 메이크업▶중국 男女, 워너비 스타 ‘장나라-지드래곤’ 변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