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이소연, 니트로 소녀감성 뽐네

입력 2013-02-14 09:55


[김재영 인턴기자] SBS ‘가족의 탄생’에서 이수정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소연의 패션이 화제다.

이소연은 SBS ‘가족의 탄생’에서 덜렁대는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명랑하고 정 많은 캐릭터 이수정역을 맡고 있다. 최근 강윤재 역의 이규한과 핑크빛 기류가 일면서 극의 흐름이 고조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월8일에 방송된 SBS ‘가족의 탄생’ 46회에서 이규한을 걱정하는 이소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이소연은 집에서 우연히 뉴스를 보다 버스 사고 소식을 보게 되고 이규한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생각해 병원 응급실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아무 사고 없이 무사한 이규한을 보게 되면서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소연은 사랑하는 사람의 안부를 걱정하는 소녀 감성을 연기한 만큼 패션 센스도 예뻤다. 평소 극 중 패셔너블하고도 컬러감 있는 아이템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그의 패션이 이날도 빛을 발한 것.

이소연은 화이트와 오렌지가 믹스된 풀오버 니트를 착용해 극 중 명랑하고 정 많은 캐릭터를 살렸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을 때는 웨이브 단발머리에 니트를 착용해 심플하고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규한을 위해 병원으로 달려가는 장면에서는 니트에 오렌지 컬러의 구스다운 점퍼를 걸쳐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심플한 패션을 살려주는 블랙 스키니진과 어그부츠를 매치해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소연의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는 풀오버 니트는 국내 SPA 브랜드 르샵 제품으로 화이트와 오렌지컬러가 믹스되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발랄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기본 화이트 컬러가 베이스 되었으며 오렌지와 핑크 두 가지가 있다.

이소연이 착용한 오렌지 컬러 니트는 손목 라인에 스카이 블루 네온 컬러가 포인트 되어 기본 아이템에 매치하면 멋스럽다. 블루 스키니진에 다크 컬러의 슈즈와 블랙 숄더백을 착용하면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핑크 컬러의 풀 오버 니트는 안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하면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릴 수 있다. 소매 라인에 퍼플 컬러가 포인트 되어 있어 다양한 네크리스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큐트하다. 여기에 브라운 워커를 매치하면 네츄럴한 상의와 스키니한 라인을 살려주어 스타일리시하다.

한편 이소연을 본 네티즌들은 “예쁜 얼굴이랑 니트가 너무 잘 어울린다”, “가족의 탄생에 이소연 패션 보는 재미가 쏠쏠해~”,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살아있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르샵, SBS ‘가족의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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