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이나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연인들이 고백하기에 가장 좋은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왔다. 사랑에 빠진 커플들은 물론, 사랑을 찾고 싶은 싱글들도 분위기 때문인지 이유 없이 마음이 들뜨는 날이다. 또한 초콜렛을 건내는 로맨틱한 사랑고백과 함께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신의 러블리한 스타일링. 특별한 날이니 만큼 의상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코디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몇몇 요소들만 의상에 적용시키면 되는 것.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링 세가지를 준비했다. Silhouette 플레어 스커트의 로맨틱 스타일
잘록한 허리라인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스커트 자락이 퍼지는 플레어 스커트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허벅지를 가려주기 때문에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사랑스러워 보이고 싶을 때 주로 활용한다. 다만 골반이나 힙이 큰 체형이라면 무릎까지 오는 길이보다는 짧고 경쾌한 기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이때 하의가 풍성하므로 상의는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주고 페미닌함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레이스나 시스루 소재가 활용된 블라우스를, 걸리시해 보이고 싶다면 칼라 장식이 활용된 디자인을 함께 매치하자. Detail 리본 장식의 큐티 스타일링
아무리 베이직하거나 매니시한 의상이라도 리본 하나만 더해지면 깜찍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다. 유정은 화이트 드레스에 블랙 리본이 가미된 의상을 선보였는데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에 리본 디테일만으로도 그의 깜찍함이 잘 드러날 수 있었다. 또한 윤하는 매니시한 분위기의 그레이 재킷에 도트 무늬의 보우타이를 매치해위트가 더해진 귀여운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있었다. 이렇듯 더욱 그에게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크던 작던 리본이 활용된 의상을 활용해보자. 특히 뒷 부분에 리본이 디자인된 경우 반전의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으며 작은 사이즈가 여러개 있다면 앙증맞은 느낌이 든다. Color핑크 포인트의 러블리 스타일링
컬러만으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핫핑크는 어쩌면 파스텔 핑크보다 훨씬 세련되고 러블리한 느낌이 드는 컬러다. 스타일링시에는 스커트, 원피스, 재킷 등 원포인트로 스타일링하는 것이 과해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다소 다크한 컬러의 겨울 아이템과도 자연스럽게 매치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슈즈, 백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액센트를 주어도 그 효과는 마찬가지. 특히 핫핑크의 경우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겨울룩을 좀 더 상큼하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 주며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의 기분을 낼 수 있으니 지금이라도 핑크 아이템에 주목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체리코코)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소녀시대 수영, 물오른 미모의 비결은? ▶싱어 송 라이터 엘리 굴딩, 그녀의 애티튜드는? ▶“눈길이 확!” 컬렉션 능가하는 ‘VIP 시사회’ 스타 패션 ▶‘아들녀석들’ 신다은, 귀요미 매력 발산하는 아이템은? ▶태연 vs 고준희, 같은 옷 다른 느낌 “봄 패션 최강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