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사랑받는 여자로 거듭나는 법

입력 2013-02-13 10:00
[이형준 기자] 연인들의 기념일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핑크빛 무드가 무르익는 발렌타인데이는 의미 있는 초콜릿 선물뿐 아니라 모처럼 찾아온 기념일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한데이트 계획을 세우는 날이기도 하다.특별한 데이트 약속을 앞두고 있다면 이날만큼은색다른 스타일링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보자. 평소 입던 캐주얼한 복장 대신 화사하고 컬러풀한 신상 아이템으로 내남자친구의 기분을 ‘업’시켜 보는건 어떨까. 발렌타인데이, 사랑받는 여자로 거듭나는 스타일 연출법에 대해 알아봤다. ● “눈길 확!” 컬러로 시선끌기 발렌타인데이 데이트룩 만큼은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첫 번째로 컬러를 활용해보자. 그 어떤 아이테보다 시선끌기용으로 적합한 컬러 스타일링은 요즘 같은 강추위 속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특히 비비드 블루, 레드, 원색 톤의 강렬한 아이템은 그 자체만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며 톡톡 튀는 데이트룩을 완성해준다. 여성들의 스테디셀링 아이템, 파스텔 컬러 아이템은 물론이거니와 원색과 원색을 대비시켜 배색효과를 주면 좀 더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컬러를 매치하는 것은 금물. 강렬한 아이템은 포인트 컬러 정도로만 활용하고 나머지는 심플한 디자인이나 베이직한 색상으로 코디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비결이다. ● “여성스럽지만 유니크하게!” 패턴 코디법 흔히 패턴 아이템이라고 하면 유니크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떠올리기 쉬운데 패턴이 가미되어도 얼마든지 여성스러운 데이트룩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패턴 아이템 중 하나는 바로 트위드 재킷.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느낌만을 주던 트위드 재킷이 패턴을 만나 한층 트렌디해 졌다. 때문에 팬츠나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도 여성스러우면서 개성 있게 연출이 가능하며 두께감도 있어 겨울룩으로도 제격이다. 원피스 역시 패턴이 가미되면 기존의 여성스럽기만 한 ‘샤랄라’ 원피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턴 아이템 역시 컬러 코디법과 마찬가지로 포인트 아이템으로 한 가지 정도로만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 헤어 액세서리 “1.5배 예뻐보이기” 여성들이 스타일을 연출할 때 반짝이는 소재의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1.5배 더 예뻐보인다는 통계가 있다. 이어링이나 네크리스에 질렸다면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헤어 액세서리로 나만의 개성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큐빅, 비즈, 캔버스 등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 장식으로 이루어진 헤어 액세서리는 착용하는 것만으로 왠만한 주얼리 못지 않으며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어 데이트룩 필수 액세서리로 제격이다. (사진출처: 도드리)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소녀시대 수영, 물오른 미모의 비결은? ▶싱어 송 라이터 엘리 굴딩, 그녀의 애티튜드는? ▶“눈길이 확!” 컬렉션 능가하는 ‘VIP 시사회’ 스타 패션 ▶‘아들녀석들’ 신다은, 귀요미 매력 발산하는 아이템은? ▶태연 vs 고준희, 같은 옷 다른 느낌 “봄 패션 최강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