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0표, 최종훈 선택했지만…"잔인한 프로그램이다!" 끝내 눈물

입력 2013-02-11 23:29
[연예팀] 지나 0표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2월10일 방송된 tvN '더로맨틱&아이돌 2기'에서는 출연자들이 최종선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의 커플 성사에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애프티아일랜드 종훈에게 한결 같은 마음을 드러냈던 지나는 0표의 주인공이 됐다. 첫만남부터 마지막까지 종훈을 바라 보았지만 결국 성공하지 못한 것.종훈은 "저는 최종선택을 예원으로 하겠다. 지나와 데이트를 할 때는 편한 누나로 대했던 것 같다. 감정이 다르지 않나 싶다"며 주얼리 예원을 최종 선택했다.지나는 0표를 받은 후 "(내 마음에도) 변함이 있었으면 했다. 아쉽게도 없다. 내가 솔직히 데이트 제일 많이 한 사람은 종훈이다. 종훈이가 잘 챙겨줬다"라며 "마음이 편해졌다. 종훈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이라 털어놨다.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은 너무 잔인하다. 솔직히 예상은 했지만 기분이 참 이상하다. 알면서도 이상한 건 뭘까요? 그래도 좋았다. 재미있었다. 좋은 친구들 만난 것 같아서 좋았다. 하지만 나 왜 우는 거지?"라며 끝내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지나 0표에 네티즌들은 "지나 0표? 말도 안 돼!", "지나 씨 저에게 오세요~", "지나 0표 굴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더로맨틱&아이돌' 2기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현아 눈빛 애교 "오빠~가지마요" 말에 이광수 '헤벌쭉~' ▶ 윤후 돌직구 질문 "아빠는 후 싫어하지?" 말에 윤민수 뜨끔! ▶ 광희 가족 공개, 예능감은 유전? 등장부터 남다른 입담 뽐내~ ▶ 민아 친언니 공개, 걸 그룹 못지않은 외모 '데뷔해도 되겠는데?' ▶ 종현 문자 굴욕, 모든 대화의 끝은 “대답 좀…” 깨알 김첨지 빙의 ‘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