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윤 이름 굴욕 안긴 윤영미 전 SBS 아나운서 "이제 안 잊을게요"

입력 2013-02-09 14:18
수정 2013-02-09 14:18
[연예팀] 투윤 이름 굴욕을 안긴 윤영미 SBS 전 아나운서가 사과 글을 남겼다.2월6일 SBS 전 아나운서 윤영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KBS '비타민'에 함께 출연한 포미닛 멤버 두 명. 이름은 생각 안나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윤영미는 포미닛의 멤버인 허가윤, 전지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이에 한 트위터리안은 "아무리 그래도 같이 녹화하고 셀카까지 찍엇는데 이름을 모른다는 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차라리 그냥 올리시지 말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윤영미는 "그건 내 마음"이라고 답해 논란이 됐다.다른 트위터리안은 "이름을 모르실 순 있지만 다음에 트위터 올리실 때는 검색이라도 부탁드려요. 팬으로서 속상해서요. 포미닛 유닛그룹 투윤 허가윤, 전지윤 입니다. 많이 예뻐해 주세요"라며 재차 당부했다.그러자 윤영미는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나이라. 참하고 예쁘더군요. 이제 안 잊을게요"라며의견을 표했다.또 다른트위터리안은 "이건 기억력 감퇴랑은 관련이 없는데요. 검색 한번 해 보는게 배려심 가지고 생각 한번 더하고 글을 쓰는 게 기억력 감퇴랑 연관이 있나요? 아니면 검색하는 방법을 잊을 정도로 기억력이 감퇴하는 건가요? 저로선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라며 의견을 피력했다.투윤 이름 굴욕에 네티즌들은 "경솔했긴 했네요. 투윤 이름 굴욕 왠지 씁쓸하네요. 그래도 실수를 빨리 인정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녹화를 같이 했는데 투윤 이름 굴욕 당한 줄 알면 당사자들은속상할거에요. 입장 바꿔서 조금만 배려를 하는건 예의라고 생각해요. 인정하셨으니 앞으로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윤영미 트위터)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수지 졸업 사진 공개, 청순 열매 먹었나? '블링블링 미모' ▶ 송중기 손금 운세, 2013년 대박! "김태희도 장난 아니네~" ▶ 김태희 공부 비법, 이렇게 서울대 갔어요 "3가지 따라해 볼까?" <!-- sns 보내기 -->▶ 이미연 과거 사진, 모태미녀의 위엄 "진짜 어렸을 때부터 예뻤구나" ▶ 박지빈 복근, 식스센스급 반전이 여기 있네? '폭풍 성장의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