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한채영 스타일, 오피스룩 종결!

입력 2013-02-11 09:00
[김희옥 기자] KBS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채영 패션이 네티즌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룩은 이미 유행을 선두하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기매김한지 오래. 특히 한 채영은 모델 급 명품바디와 함께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하기에 더욱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한채영은 극 중 상대의 시선을 붙잡는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언변, 탁월한 사교력 등 능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워너비 레이디‘ 고아리 역을 맡아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도시적인 커리어우먼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특히 화려한 패턴의 재킷부터 비비드 컬러의 원피스는 물론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그린색 수트까지 스타일까지 패셔너블하게 완벽히 소화해 내고 있어 많은 오피스 레이디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시크한 블랙&화이트 재킷 블랙과 화이트만으로 모던하고 세련돼 보일 수 있지만 한 채영은 결코 베이직함을 원하지 않는듯했다. 화려한 패턴을 가미해 트렌디함까지 가미한 것. 특히 그가 선보인 이 패턴 재킷과 함께 매치한 메탈릭한 진은 이미 문의가 쇄도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패션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블랙의 샤이니한 소재감의 팬츠를 매치해 역시 그만의 패셔너블함을 극 중 캐릭터를 잘 살려주고 있다.누구나 블랙과 화이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은 쉽게 연출할 수 있다. 하지만 더욱 특별하고 트렌디한 직장여성의 면모를 드러내고 싶다면 한채영의 패턴 재킷만 살짝 매치해보자.◆ 핑크레이디, 컬러의 과감함 사실 그는 극 중 화려한 컬러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레드, 오렌지 등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컬러풀한 의상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럭셔리하고 섹시한 차도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중 드라마 포스터와 함께 제작발표회 당시에는 사랑스러운 핑크룩으로 보는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포스터에서는 핫한 핑크 컬러와 함께 큼직한 패턴이 가미된 볼륨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제작발표회에서는 동양적인 매력의 탑드레스를 입고 나와 명품 바디를 자랑했기 때문. 최근 한채영의 패션 뿐만 아니라 윤은혜, 소이현이 선보인 립 컬러까지 온톤 핑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핫핑크 재킷이나 스커트로 포인트를 줘 여성스럽고 톡톡튀는 오피스우먼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 플라워 패턴의 재해석 보통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패션은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룩으로 보여지기 마련이지만 한채영은 그만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플라워패턴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보란 듯이 자연스럽게 매치하고 있는 것.그린 수트에는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블라우스를 매치해 미리 봄을 맞이 한 듯 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시크한 가죽재킷에 플라워 팬츠를 과감하게 매치하는 등 흔히 볼 수 없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사진출처: KBS 홈페이지, ‘광고천재 이태백’ 방송 캡처, bnt뉴스 DB, 딘트)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야왕’ 수애, 주다해룩으로 완판녀 대열 합류! ▶“요즘, 쇼핑하기 애매하지?” 니트 마음껏 골라보자!▶‘이태백’ 재벌2세 맞아? 박하선의 수수한 인턴룩! ▶스타들의 행사장룩, 돋보이는 ‘블랙&화이트’면 충분!▶니콜 커리, 걸그룹 못지않은 시크룩에 시선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