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방송 4주만을 남겨둔 가운데 2일 방송된 41회분에서 이보영의 파격 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극중 남편인 이상윤과 헤어진 후 기분전환을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것. 과거 단정한 긴 머리와 톤 다운된 옷을 주로 선보인 것에 비해 상반되는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머리를 내린 단발 웨이브 스타일은 이보영을 한층 사랑스럽게 부각시켰다. 청순한 메이크업과 잘 매치되어 이혼 후의 심경 변화를 표현하기에도 적절하다는 반응이다.또한 밝은 컬러 위주의 패션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제일모직 데레쿠니의 제품으로 알려진 핑크와 네이비가 믹스된 트위드 코트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현재 드라마는 과거 이보영을 짝사랑했던 조동혁이 등장하며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다. 애정공세를 펼치는 전 남편 이상윤과 조동혁 사이의 삼각관계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보영의 밝아진 패션 역시 극의 색다른 전개와 맞물리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한편 ‘내 딸 서영이’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2 ‘내 딸 서영이’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변정수-공현주, 패셔니스타들의 행사룩 필수 아이템은?▶힙합 벗은 소녀시대 러블리룩 “설레이는 걸?” ▶‘물 오른 미모’ 수영, 키워드 정복한 하객룩 연출 비법은? ▶조인성 vs 모델 ‘모델도 울고 갈 조인성 아우라’▶‘웰컴 투 미시월드’ 선예-소유진, 결혼 전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