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눈 vs 고양이 눈’ 스타들의 맞춤형 아이 메이크업 Tip

입력 2013-02-05 01:20
[최혜민 기자] 최근 인기리의 막을 내린 SBS ‘청담동 앨리스’의 두 여자주인공은 대표적인 강아지, 고양이 눈매로 극중 대립각을 세우며 재미를 더했다.이들의 공통점은 각자의 눈매를 완벽하게 표현한 맞춤형 메이크업으로 본인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돋보이도록 연출했다는 점이다. 문근영은 순한 눈매로 지켜주고 싶은 보호본능을 자극했고 반면 소이현은 도도한 눈매로 차갑고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도도하고 차가운 눈매의 스타들과 서글서글하고 순한 눈매의 스타들은 화장법이 어떻게 다를까. 올라간 눈은 순하게 연출하고 처진 눈은 도도한 느낌을 살리는 눈매교정 메이크업 팁을 알아봤다.● ‘강아지 vs 고양이’ 누가 더 매력적? 드라마 속에서 라이벌로 등장하는 여주인공들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본인의 개성을 어필한다. ‘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뚝 떨어질 듯한 크고 둥근 눈으로 사랑스럽고 순수한 느낌을 더했고, 소이현은 상큼하고 도도한 매력으로 청담동 스타일을 새롭게 쓰며 이슈가 됐다.이들뿐만 아니라 ‘내사랑 나비부인’의 염정아와 윤세아도 서로 다른 눈매와 매력을 지녔다. 염정아는 고양이처럼 날카로운 눈매를 지녔으나 강아지 눈매의 악녀의 윤세아의 괴롭힘속에서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으로 분했다. 또한 ‘내 딸 서영이’의 이서영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보영과 이를 괴롭히는 악녀로 출연중인 장희진도 완벽하게 다른 눈매의 소유자다.● ‘초롱초롱’ 강아지 눈매로 순수하게! 부드럽고 순한 인상의 강아지 눈매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다면 눈초리를 아래로 살짝 내려서 그린다. 또한 속눈썹을 눈의 중앙부분에 붙이면 눈매가 동그랗게 보인다. 이외에도 서클렌즈를 사용해 눈동자를 크게 보이는 효과를 줘 초롱초롱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강한 인상을 피하기 위해 언더라인은 그리지 않고 눈 밑 부분을 밝은 아이섀도우로 밝혀주면 눈동자가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인다. 위쪽 아이라인은 점막부분까지 꼼꼼히 채우고 강아지 눈매에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일자형 눈썹을 브라운이나 블랙 계열의 아이브로우를 사용해 그려보자.●‘도도’ 고양이 눈매로 시선 사로잡기! 고양이 눈매는 눈 앞머리가 길게 트여 있으면서 눈매가 올라간 모양을 말한다. 이러한 눈매는 얼굴형이 샤프하게 보이며 도회적이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고양이 눈매를 강조해 차도녀로 변신하고 싶다면 길게 뻗은 눈 앞머리와 올라간 눈초리를 강조한 아이라인을 그리면 된다.강아지 눈매와 반대로 속눈썹은 눈 끝부분에 붙여 올라간 눈매를 더욱 날렵하게 표현해준다. 또한 섀딩과 아이섀도우를 이용해 깊은 눈매를 강조한다. 언더라인은 앞트임 부분과 연결해서 강렬하게 연출해준다. 속눈썹은 위쪽으로 끌어올리듯 꼼꼼하게 터치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제품추천 ① 백스테이지 젤아일라이너 :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인기 상품으로 틱소트레픽젤을 사용해 브러시로 터치시 슬라이딩감이 좋고 매끄럽게 도포되면서 강력하게 고정돼 번짐이 없는 제품.② 퍼펙트 아이즈 롱키니 젤펜라이너 : 미세모 브러시 붓펜으로 끊김 없이 한번에 아이라인이 완성된다. 원데이타투 베이스로 하루 종일 유지되는 멀티 프루프 아이템이다.③ 퍼펙트 아이즈 롱키니 마스카라 : 직경 2mm의 가늘고 촘촘한 브러시로 짧은 속눈썹까지 찾아내 번짐없이 깔끔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준다.④ 파티러버 트리플 돔 아이섀도우 : 투명하면서도 펄감이 돋보이며 가루날림이 없이 우수한 밀착력을 보여준다. 서로 잘 어울리는 세 가지 컬러로 구성됐다.(사진출처: 토니모리 , bnt뉴스 DB,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각질 제거 ‘노하우’ 확실히 알아본다! ▶피부 보약 비타민, 이렇게 사용하자! ▶뭘 좀 아는 남자의 ‘면도 스킬’은 다르다 ▶올 봄 트렌드 접수! 윤은혜-소이현 메이크업 ▶“色 죽여야 산다” 여배우 2013 S/S 립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