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기자] 배우 채정안이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확정지었다.2월1일 MBC는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가제)(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한태상(송승헌)을 짝사랑하는 백성주 역으로 채정안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채정안은 2011년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 이후 2년 2개월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 맡은 백성주는 한태상이 속한 조직 보스의 여자로 세련되고 우아한 미모를 지녔다. 겉보기와는 달리 감정기복이 심해 제멋대로 행동하며, 한태상의 마음이 서미도(신세경)만을 향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 대한 그리움과 집착을 거두지 못하는 인물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멜로드라마로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호흡을 맞춘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4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청담동 앨리스 종방연, 박시후-소이현 너무 친한 거 아냐? ▶ 박진영 강아지 공개, 품에 꼭 안고는 “첫눈에 반했어요~” ▶ ‘짝’ 남자 5호 “웹툰 금요일의 작가, 멘사 출신, 안면인식 장애 고백” ▶ 7번방의 선물 밥차, 류승룡이 박신혜에게 쐈다? “용구아빠 감사해요” ▶ 박학기 故김광석 듀엣, 애잔한 목소리에 그리움이 녹아들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