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아뇨나가 2013 S/S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했다.1월31일 신사동 K-옥션 갤러리에서 개최된 아뇨나 프레젠테이션에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우아한 여성들을 위한 룩이 다수 공개되었다. 브랜드 특유의 진귀한 소재와 내추럴 컬러의 사용은 여성들의 S/S시즌 옷장 속 컬렉션을 더욱 다채롭게 한다. 특히 실크와 캐시미어를 혼방한 아이템들은 형태와 텍스처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화이트 캐시미어 케이프와 실크 소재 와이드 팬츠가 이루는 여유로운 실루엣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실크 슬리브리스 드레스도 선보여졌는데 섬세한 사토리얼 커팅으로 부드럽고 감각적인 느낌을 전한다.한편 이번 아뇨나 2013 봄/여름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제냐 그룹이 운영하는 이태리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를 비롯해 트렌디한 감성의 Z제냐, 럭셔리 퍼포먼스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제냐스포츠의 2013 S/S 컬렉션도 함께 전시됐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파리는 못가봤어도…” 파리지엔느 되는 스타일링법▶‘음악중심’ 태티서, 패션을 리드하는 3人3色 매력열전!▶‘청담동 앨리스’ 소이현 패션, 따라하고 싶은 ‘재미스룩’▶황정민 vs 김지석, 세련된 수트 대결의 승자는?▶야상 vs 카디건, 재킷으로 남자의 매력을 다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