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구가의 서' 美·智 갖춘 기생 역으로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3-02-01 10:35
[안경숙 기자] 배우 정혜영이 MBC ‘구가의 서(연출 신우철, 김정현 극본 강은경)’ 출연을 확정 지었다.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주연으로 이승기, 수지, 유연석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여기에정혜영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몰리고 있는 상황.정혜영은 극 중 춘화관 행수기생인 천수력 역을 맡았다. 천수련은 문과 예를 두루 겸비한 춘화관의 우두머리 기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으로 유명해 손님들이 춘화관 앞에 줄을 설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인물이다. 정혜영은 “평소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팬이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게 된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대본을 통해 천수련이라는 역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구가의 서’에 출연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정혜영은 이번 천수련 역을 통해 3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동안 외모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정혜영이 어떤 비주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는 4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청담동 앨리스 종방연, 박시후-소이현 너무 친한 거 아냐? ▶ 박진영 강아지 공개, 품에 꼭 안고는 “첫눈에 반했어요~” ▶ ‘짝’ 남자 5호 “웹툰 금요일의 작가, 멘사 출신, 안면인식 장애 고백” ▶ 7번방의 선물 밥차, 류승룡이 박신혜에게 쐈다? “용구아빠 감사해요” ▶ 박학기 故김광석 듀엣, 애잔한 목소리에 그리움이 녹아들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