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콘서트 "한국 팬들의 호응은 세계 No.1" 공연 후 다음 목표는 연기?

입력 2013-01-28 18:20
[윤혜영 기자] 가수 보아가 연기에 도전할 계획을 내비췄다.1월2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보아의 한국 첫 단독콘서트 'BoA Special Live 2013 ~Here I am~'에 앞서 기자회견이열렸다. 이날 보아는 일본에서 했던 콘서트와 이번 콘서트의 차이에 대해서 "그때는 배워가는 단계였던 것 같다. 미숙한 점도 많고 지금 생각해보면10대때 내가할 수 있었던 걸 최선을 다해 보여준 것 같은데 이번 공연은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적으로나 성숙한모습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이어 "26일첫 공연에서 놀랐던 건 한국 팬들의 호응이다.세계 최고다. 첫 무대 등장하는 순간부터 많은 감동을 받고 힘을 얻어서초능력이 나왔던 것 같다"며 "팬들이 No.1할 때 다들 피켓을들어주셨다. 사실그걸 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이성적으로 다음 노래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안 흘렸다. 그래서많은 팬들이 서운해하셨다고 하더라"고회상했다.그는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서도 전했다."나를 포함한 많은 스태프들이2회로 끝나기엔 너무 아쉬운 공연이라고 생각했고전국투어나 아시아투어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가수 외로는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013년에도 계속 도전하는 보아가 될 것 같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편 보아는 26, 27일 양일간 진행된 2회 공연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열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약 6천여 명의 관객들을 홀렸다.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타이니지 키차이 굴욕, 모델돌 나인뮤지스 앞에서니… 꼬꼬마? ▶ 정다혜 득남, 27일 사랑스런 아들 출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해~” ▶ 정은지 귤봉투 논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상황… 소속사 측 “사과” ▶ 한지혜 비율, 힐 신으니 남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역시 모델 출신…” ▶ 박시연 무보정, 손볼 곳 없는 완벽한 몸매에 감탄이 ‘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