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 등장하는 한세경 역의 문근영과 악녀 신인화로 분한 김유리는 같은 드라마에서 분위기가 180도 다른 여배우 스타일로 인기몰이 중이다.드라마 속 문근영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재킷을 어깨에 걸친 후 심플한 블랙 펌프스로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그의 힐은 시크 하면서 도시적인 여성미를 더해주며 스웨이드 소재로 따뜻한 느낌과 고급스러운 계절감을 표현 했다.반면 김유리는 패턴이 돋보이는 투피스에 레드 컬러 펌프스를 매치해 화려함을 부각시켰다. 뒷부분의 곡선이 돋보이는 슈즈는 밑 부분이 적당한 길이를 유지하고 있어 무게중심을 잡아 주면서 일반 웨지힐과 동일한 편안함 준다. 화려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강한 레드 컬러 펌프스로 돋보일 것.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보다 스타일링에 더 눈길 가”, “김유리 슈즈는 극 중 성격처럼 엣지 있는 듯”, “다른 듯 닮은 청담녀들”, “문근영 청담 며느리로 입성할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알도의 관계자는 “청담동 앨리스 여배우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에 관한 관심사가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레드 컬러 펌프스는 하나쯤 소장한다면 특별한날 포인트 아이템으로 소화하기 좋다”고 전했다.한편 종영을 앞둔 ‘청담동 앨리스는’ 1월27일까지 방송 2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청담동 앨리스’ 방송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극과 극 패션 트렌드 “박시하거나 혹은 슬림하거나”▶레인보우 지숙, 펭귄니트로 ‘귀요미룩’ 최강자 도전!▶‘베를린’ 전지현,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공식▶‘패밀리’ 차도남 심지호, 온화한 따도남 만든 아이템은?▶야상 vs 카디건, 재킷으로 남자의 매력을 다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