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슬픈 아빠의 패기라는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슬픈 아빠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공개된 사진에서아빠는 딸에게 "딸 어디니?"라고 물어본다. 딸은 "나 밖에서 얘기 중이야, 친구랑"이라고 대답한다. 애가 탄 아빠는 "이렇게 늦었는데 나쁜 남자들이 예쁜 딸 잡아간단 말이야"라며 애정을 과시한다. 딸은 "아니야, 아빠. 나 안 잡아가. 아빠만 나 예뻐해"라며 우는 이모티콘을 곁들여 대꾸한다. 아빠는 "미안해, 딸. 아빠가 엄마 잘못 잡아와서 우리 딸이..."라며 안타까움에차마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자 딸은 "아빠, 씨는 아빠 씨야. 왜 그래. 캡처해서 엄마 보여줄거야"라며 직격탄을 날린다.슬픈 아빠의 패기를 본 네티즌들은 "왠지 눈물나. 슬픈 아빠의 패기네", "딸을 얼마나 예뻐했으면 저렇게 말할까. 엄마는 굴욕이네. 슬픈 아빠의 패기 빵 터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동물계 3대 미남 ‘소간지’, ‘장동곰’, ‘견빈’… 훈남의 완성은 얼굴? ▶ 230원짜리 동전, 270원의 행방은 어디에? “돈 훼손하면 벌금 500만원” ▶ 엄마 대답 100% 예언, 말 꺼내기도 전에 차단 '공감 100%' ▶ 매니큐어 56겹, 엄지손톱에 조약돌? “이 정도는 발라줘야… 패션의 완성” ▶ 엄마의 눈물나는 배신, 생일 축하 메시지에 감동? “케이크는 다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