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오열, 가난 때문에 "공동묘지 옆에 신혼집 얻어‥"

입력 2013-01-24 22:47
[안경숙 기자] 김정태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1월2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는 가난했던 무명시절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탓에 부산에서 제일 못 사는 동네에 살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공동묘지 바로 옆에 신혼집을 얻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김정태는 “아침마다 자고 있는 아내를 보면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정태는 당시 힘들었을 아내를 생각하며 직접 작성한 시를 낭독했다. 그는 “어려울 때 같이 있어주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 같다”며 “그동안 고생해서 참아준 게 고마워서 명의를 다 아내의 것으로 했다”고 말해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김정태 오열에 네티즌들은 “김정태 오열. 보는 내가 다 눈물이..” , “김정태씨 앞으로는 좋을 일들만 있을거예요. 파이팅!”, “김정태 오열 얼마나 마음 아팠으면.. 지금처럼 좋은 연기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윤지 편의점 포착, 집중해서 과자 고르는 중~ “사진 찍는 줄 몰랐다” ▶ 권미진 50kg 감량, 해독주스로 103kg→51.4kg 같은 사람? '인간 승리!' ▶ 백지영 의상 굴욕, 브로콜리에 이어 9단 케이크 드레스까지! “패션왕” ▶ 안영미 수지 거부, 혹시 오해할까 싶어 부연설명을? “1초 수지의 패기!” ▶ 이서진 이별이유 “너무 진지하지 못한데다 표현도 잘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