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공식입장, 프로포폴 투약? “척추골절 치료와 피부 케어 목적”

입력 2013-01-24 22:21
[연예팀] 프로포폴 투약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승연 공식입장이 화제를 모았다.1월24일 새벽 한 매체에서는 배우 이승연과 장미인애 등이 사용 금지 약물로 지정된 프로포폴(일명 우유주사)을 지속적으로 투여 받았으며, 경찰이 증거를 확보해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승연은 이번 주 내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이에 대해 이승연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척추골절 치료 목적으로 사용했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이승연은 2003년 촬영 중 척추 골절이라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치료를 받았다”며 “척추골절은 지금까지도 이승연의 지병으로 남아, 처음 진료했던 의사의 치료를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의 처방하에 프로포폴 이라는 약품이 사용된 것으로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승연의 척추골절은 일상생활에는 무리 없지만, 스케줄이 강행군되었을 때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동반하는 고질병이 됐다”며 “단 한 번도 위 척추 지병과 관련된 치료 목적 이외에 불법적인 프로포폴 투약은 없었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이승연이 현재 맡고 있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정기적으로 피부과에서 마사지를 비롯한 케어를 받는다”면서 “피부 케어 시술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 하에 마취에 필요한 약품이 사용되었고, 그 과정에서 프로포폴이 사용된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됐다. 하지만 이는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의료 행위일 뿐 항간에 알려진 불법적인 행위는 결코 아니다”라며 프로포폴 투여가 정당하게 사용됐음을 강조했다.특히 소속사 측은 “이승연은 법적으로 허용된 척추골절과 피부과에서의 피부 케어 시술 이외의 불법적인 프로포폴 투약을 받은 적이 결코 없고, 이에 대하여서는 향후 진행될 검찰의 확인과정에서 성실히 설명드릴 예정”이라며 현재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승연은 현재 케이블채널 스타일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진행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 ‘대풍수’에도 출연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프로포폴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그의 활동에 비상이 걸릴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 bnt뉴스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이윤지 편의점 포착, 집중해서 과자 고르는 중~ “사진 찍는 줄 몰랐다” ▶ 권미진 50kg 감량, 해독주스로 103kg→51.4kg 같은 사람? '인간 승리!' ▶ 백지영 의상 굴욕, 브로콜리에 이어 9단 케이크 드레스까지! “패션왕” ▶ 안영미 수지 거부, 혹시 오해할까 싶어 부연설명을? “1초 수지의 패기!” ▶ 이서진 이별이유 “너무 진지하지 못한데다 표현도 잘 못해…”